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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싸우지 말아주시겠습니까?]]
게시물ID : sisa_196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평화로운
추천 : 2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15 20:02:17
여러분...
솔직히 이미 물은 쏟아졌고.. 쏟아진 물을 다시 담을수는 없습니다..
인정하기는 저도 정말 분하고 억울하지만!!
우리가 졌습니다.
진거.. 맞습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축구를 할때 전반전에서 실점했다고 해서 당신은 포기할것입니까?
아직 우리에게는 후반전이 남아있습니다.
여러분.. 지금은 비록 졌지만 훗날의 후반전, 대통령선거를 위해 한시라도 빨리 더 단결해도 모자랄 판에
여러분은 지금 어떻습니까..
지금 여러분의 모습은 정말 어떻습니까..
저는 지금 선거가 끝나고, 선거 전의 열정적이고 꿈으로 가득 차셨던 여러분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섭습니다...
서로 물어뜯는 투기장의 개를 보는듯한.. 정말 무섭습니다.. 살벌합니다..
여러분.
제가 아는 선거 전의 사람들은 이러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냉철한 이성 아래 진실을 밝히는 그런 열정적인 사람이들이었습니다!!
지금은 그저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마녀사냥을 하고, 그리고 열정을 잃은 채 방관하겠다고, 포기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인터넷에서 서로 물어 뜯는다고 현재 상황은 변하지 않습니다.
서로 비방하는 말과 방관하는 태도로는 지금 현재 상황을 더더욱이 바꿀수 없습니다.
강원도민들을 새누리당 지지자라고 나쁜 사람 취급한다면 그사람들은 분한 마음에 반작용으로 더더욱 새누리당을 지지하게 될겁니다.
투표를 안한 사람들을 비방해봤자, 그사람들은 이런 글에 별로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저 다시 방관을 하겠지요.
지금 이곳의 말로서는 큰 변화를 이룰수 없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지금은 서로 말로 싸울때가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나셔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은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단결`할 때입니다.
여러분. 전반전은 끝났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후반전을 기다리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선수끼리 전반전의 실수를 서로 책망하고 물어뜯고 싸운다면
지친 선수들은 후반전에서 더더욱 뛰기 힘들어질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제발 싸우지 말아주시겠습니까..?
비록 저의 이 글이 여러분의 가슴에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싸우지 말아주십시오.. 부탁입니다...

                                               -투표 못해서 서러운 생일안지난 대학생 1학년이..-



이 글을 다른 곳에도 복사하여 전파해주시는 분이 있다면 더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정말.. 싸울때가 아닙니다.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대선때 우리의 뜻을..
진짜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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