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집에서 아내가 엑셀로 정산같은거를 제 컴으로 하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화를 내더니 "아~ 다운됬어!" 그러는 겁니다.
보니까 엑셀파일이 전형적으로 날라가는 마우스 링증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그러려니 했지만 화면에 무슨 콘트롤 어쩌구 하는 메시지가 뜨던데.
제가 ctl+alt+dele 키를 누르니깐 보안프로그램 작동하면서 강제 종료가 안되더군요.
할수 없이 선을 뽑았는데....
괜히 찝찝하네요.
제가 든 생각은 누가 제 컴을 들여다 보는듯한 왠지 괜한 그런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찝찝했습니다.
한번 밀까요?
참고로 윈7 64비트 쓰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프로그램같은거 안쓴지 100년쯤됩니다.
밀어야 되나................. 괜히 똥싸고 안딱은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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