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기 결혼식에서 가방순이를 해줄 수 없겠냐고 요청이 들어왔는데
제가 결혼에 대해서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몽총이라서ㅠㅠㅠㅠ
(결혼식에 가본지도 오래됐고 그냥 밥을 먹으며 화면으로 보곤 했어서..왜 왜 밥을먹어서는!!!)
동생이 있긴 한데 동생이 못미더워서 못맡기겠다고..하네요
결혼식 4개월 전인데 벌써부터 제 숨이 막혀오네요ㅠㅠ
주변에 물어보니 니가 할만한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절레절레..심지어 부모님도..
차라리 외가에 친척이 있으면 친척에게 맡기라고 하는 게 어떻겠냐고 말씀하시고..
가방순이를 하신 분의 경험이나 신부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리허설 몇 번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리허설이 없대요 그런건..ㅠ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