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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을 못잡겠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277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남
추천 : 109
조회수 : 670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5/23 23:03: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5/23 12:41:26
부산남자입니다
20대후반인데 친구들끼리는 쌍욕하고 놀아요 다 경상도놈들이고 10년 20년지기 친구들이라
제가 친구들사이에선 분위기 메이컨데 
말할때마다 빵빵 터지고 뭐 그런게 아니라 친구들 대부분이 말주변이 없는편이라
제가 조용히 있으면 서로 멀뚱멀뚱 쳐다보며 썰렁한 분위기되고
제가 운을 띄워야 낄낄거리는 분위기가 됩니다 10년 넘게 그래와서 그런역할(?)로 굳어진듯
문제는 술자리 라던가 그런곳에서 여자가 끼면 상황이 달라져서 
저는 말을 못하겠어요
얼어붙는다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가 있는데 평소처럼 씨발거리면서 낄낄거리기는 좀 그래서
말을 좀 조심하게 되고 그러면 되게 재미가 없음
근데 평소에는 어버버하던 친구들이 여자가 끼면 말을 잘함
이상하게 피식할만한 이야기인데도 여자들은 웃어주더라구요
코드가 다른건지 여자랑 말하는게 익숙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여자친구도 없고 여자랑 말할 기회도 그렇게 많지가 않고 그래서 그런가요
경험을 많이 쌓는거 말고는 답이 없는건지..
좀 매력적인 말투나 그런거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까요
여자사람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술자리 같은데서 이런타입 이런말투 이런유머하는 남자 매력있다 하는거 있을까요
저한테 너 없으면 재미없다 꼭 나와라 하던 친구들이
여자있는 자리에선 말 조심하니까 너 재 관심있냐? 그럴 정도에요 관심 없는데;;
친구 아닌 사람있는데서 막말하고 욕하는건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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