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유행한 드라마중에 너목들인가 있었잖아요

전 사실 드라마 별로 안좋아하는데 정웅인씨가 유행어 꽤 많이 만들었잖아요?.?

그중에 니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새우버거로 준비했다? 이런게 나와서 그 장면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거기 남자주인공이 정웅인을 의심하면서 생각을 읽는데

으악 연출이 너무 유치...하던데요 ㅜ ㅜ 정웅인 얼굴 카메라 잡아놓고 정웅인 속생각을 읽던데...

음... 사람이 생각할때 뭐 딱히 그렇게 한생각만 하지않잖아요

지금 제가 글쓰거나 뭔가 어려운 생각을 할때만 언어로 머릿속에서 정리하지

나머진 걍 다 전기신호같은거 아닌가요? 제가 과학쪽은 진짜 문외한이라 좀 용어사용이 조심스럽네요

너목들에서 연출한 식으로 저렇게 대사치는 속도로 사람이 생각할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은 자기가 뭘 생각하고있는지도 모르고 그걸 언어로 떠올리고 있진않잖아요?.?

어릴때 과학자가 꿈일때 읽었던 책에선 사람의 생각속도가 빛보다 빠르다고 읽었는데

뭐 이런 생각도 하고 한구석에선 저녁 뭐먹지 이런것도 생각나고

햄버거를 입에 가져간다 빨대로 음료수를 흡입한다? 뭐 이런게 다 뇌속에서 이루어지고있을텐데

사람의 생각을 읽는거 자체가 전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읽을 생각 자체가 명확하지않으니까...?

이게 말로도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ㅜ.ㅜ

쓰다보니 이거 뭔가 과게가 아니라 철학게나 언어게(없지만...)로 가야할거같은 느낌도 들고 ㅋㅋㅋ

과게분들은 사람 생각을 읽는게 가능하다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