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러코스터 (2013) >
배우 하정우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애초에 제작사측에선 그의 출연을 적극 찬성했다고.
그러나 그는 자신이 들어갈 캐릭터가 없다고 판단, 아쉬운대로 인청공항 관제사역할로 목소리만 출연했다.
<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 >
우리에겐 영화 < 매트릭스 >의 스미스요원이나, < 반지의 제왕 > 엘론드로 익숙한 배우 휴고 위빙.
원래 이 역할은 < 트랜스포머 >의 원작 성우였던 프랭크 웰커가 맡을 뻔 했지만
그가 다른 스케쥴과 겹치면서 휴고 위빙에게 돌아갔다.
< 그녀 (Her, 2013) >
극 중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스칼렛 요한슨
그녀는 목소리 출연만으로 제8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괴물 (2006) >
4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괴물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오달수.
그는 봉준호감독, 송강호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극 중 괴물이 내는 소리 대부분은 그의 실제 목소리다.
< 아이언맨 (Iron Man, 2008) >
인공지능 컴퓨터 시스템인 자비스의 목소리를 연기한 폴 베타니.
사실 원작에서 자비스는 컴퓨터가 아닌 인간 집사로, 이는 영화화 되면서 바뀐 점 중 하나다.
그는 처음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때, 영화의 제목조차 몰랐다고.
그저 친분이 있었던 감독 존 파브로의 부탁에, 2시간동안 녹음을 한게 자비스가 된 것이다.
그는 우리에겐 영화 < 다빈치 코드 >에서 주인공을 쫓는 살인마 사일러스로 익숙하다.
< 인류멸망보고서 (Doomsday Book , 2011) >
극 중 에피소드 중 하나인 < 천상의 피조물 >에서 천상사의 가이드 로봇 목소리를 연기한 박해일
연출을 맡은 김지운 감독은 그의 음색이 평온한 상태에서 무언가를 설득력 있게 전달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 에이리언 2 (Aliens , 1986) >
제작 당시, 원하는 소리가 만들어지지 않자 스스로 에이리언 퀸의 목소리를 녹음한 완벽주의자 감독 제임스 카메론.
또 한 그는 이외에도 자신이 연출한 영화에 자주 목소리를 출연시켰는데
그 중 하나로 < 터미네이터 2 >에서 T-1000이 용광로에 빠질때 내는 소리가 바로 감독의 목소리라고.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The Hobbit : The Desolation of Smaug, 2013) >
난 친구같은거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