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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ㅎㅎ
게시물ID : star_277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iupecial
추천 : 12
조회수 : 1788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5/01/18 18:31:59
제가 처음 테일러 스위프트를 알게된 건 5년 전 일거에요. 
친하게 지내던 원어민 선생님이 미국으로 돌아가시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을 보내주셨더라구요.
그 때 처음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받은 앨범은 'Fearless' 였답니다.ㅎㅎ
그 이후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를 몇 개 더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Speak now' 앨범을 사서 좋아하는 연예인 생일에 선물로 준 적도 있네요.
그리고 올해에는 그 원어민 선생님께서 '1989' 앨범을 보내주셨네요. 요새 듣고 있는데 노래가 다 너무 좋아요!

서론이 길었지만 오늘 제가 하고 싶은 건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노래들을 몇 개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요!

1. breathe
이 노래는 잔잔한 발라드 노래인데요.
우울할 때 들으면 더 우울해 지는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새벽에나 자기 전에 듣기 좋아하는 노래에요.ㅎㅎ
테일러의 허밍 소리도 듣기 좋아요~~



2. white horse
어릴 때는 이 노래 멜로디가 좋아서 들었었는데요. 요새 들어 보니까 가사가 그렇게 슬프더군요...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들은 다 가사가 정말 마음에 콕 박히는 것 같아요.
가사 중 한 부분을 써 보자면 

I`m not a princess, this ain`t a fairytale
I`m not the one you`ll sweep off her feet
lead her up the stairwell
this ain`t hollywood, this is a small town
I was a dreamer before you went and let me down
now it`s too late for you and your white horse 
to come around
 
난 공주님이 아니고, 
여긴 동화 속이 아니란 걸.
나는 네가 발을 털어주며 
함께 계단을 오르자고 할 여자가 아냐.
여긴 할리우드가 아니라 작은 동네지.
네가 날 떠나 실연에 빠뜨리기 전까지
난 꿈속에 있었던 거야.
백마를 데리고 네가 돌아오기엔
너무 늦었어.
 
옙. 이렇습니다. 저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가사 중 하나입니다ㅠㅠ




3. starlight
이건 좀 밝은 분위기의 곡인데요! 
기분 좋을 때 들으면 더 좋아지는 노래입니다.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에 소리가 팡 터지는 듯한 게 정말 좋아요!




4. treacherous
잔잔한 분위기로 노래하는 곡인데요.
마지막 부분 전까지는 계속 잔잔하게 노래가 이어가서 따뜻한 오후 날에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5. untouchable
소개드릴 마지막 곡입니다.
이 노래는 짝사랑 하는 마음에 대한 가사가 나와 있는데요.
아 정말 짝사랑 할때 들으면 펑펑 울만 한 그런 가사에요.
저는 도입부에 기타 치는 부분이 가장 좋네요.ㅎㅎ


이 외에도 begin again, hey stephen, everything has changed 등 추천 드리고픈 곡들이 너무 많지만 
이제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 여기까지 쓰려고 합니다.ㅎㅎ

저 말고도 테일러 스위프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각자 좋아하는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서로 정보 좀 공유해 봅시다! 그럼 모두 맛있는 저녁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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