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덕에 광고비 아낀 공정위
[미디어오늘 2006-12-25 11:12]
광고
[선소리]
○…신문 구독자와 신문사 지국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문구독 관련 불편과 위법 사례를 담은 수기를 공모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보수신문 덕에 거액의 광고비를 아끼게 됐는데.
공정위는 이 달 말까지 원고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금상 등 모두 6명에게 2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수기 공모 사실이 알려지자 조선·중앙·동아 등은 지난 13일부터 ‘공정위가 신문산업 분야를 특정해 상금을 걸고 수기를 모집하는 것은 언론탄압’이라며 비판 기사를 대대적으로 내보냈다. 이를 본 언론사 관계자들, “따로 홍보를 하지 않은 것 같은데 공정위가 조중동의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한 마디.
미디어오늘
[email protected] 이뭐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