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보고 아직도 지역주의 타파 멀었다고 하시는데
전라남도 인구수 191만 광주인구수146만 합쳐도 337만 남짓입니다.
350만인 부산하나보다 적은 숫자죠.
그래서 그런지 여야 둘다 아무나 내보냅니다.
솔직히 부산은 문재인씨정도 되니까 선방한거죠.
광주 전라에는 아무나 내보내도 된다 싶으니까 민주는 아무나 내보내고

새누리당은 전라도에서 후보도 안내보내는 지역구도 많은데다
내보낸다 싶은 지역구는 홍보를 거의 안합니다. 사실상 포기하고 있는거죠.
그런데 무작정 지역주의 타파하라고 하면 누굴 찍으면 되나요?
새누리당 쓸만한 사람 하나 보내고 치열하게 홍보해도
광주 전라는 절대 표 안줄것 같나요? 
라도는 90%는 민주당표랑께~ 하시는데
이번에 광주 서구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도 40%받았습니다.
광주 전라 지금 여야한테 모두 실망하고 있어서
조금만 경쟁력있는 사람 내보내면 표 쓸어갈겁니다.

그리고 다들 지역주의 없애자 하면서 전라도는 답이없다 그러시는데
80년에 있었던 전두환장군님께서 자신들의 자식, 친구, 형, 누나를
때리고 죽인걸 봤던 사람들이 아무 홍보도 안하는 새누리당을
아~ 여당이니까 우리한테 잘해주겠지? 지역주의 안녕~ 하면서 찍어줄거라 생각하십니까?
반성하는 태도를 아주 조금만 보여도 지금 이렇지는 않을겁니다.
위안부문제 절대 사과안하고 그분들이 몸팔러왔다고 우기는 일본을 보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강원도 주민이어도 솔직히 새누리당이 더 나아보였을거 같습니다.
휴전선 바로밑에서 국가 안보에 가장 신경쓸 강원주민들인데다가
힘들게 평창 3수해서 올림픽 유치하고 눈물을 그렇게 흘렸는데
그걸 북한 공동개최라니... 할 말이 없네요...

또 새누리당이 민주당의 막말이네 도덕성이 어쩌네 그렇게 까댈때
그냥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만 남발하고 정권심판만 외치지 말고
디도스, 성폭행미수, 논문표절 등을 강하게 어필하면서 괜찮은 정책좀 냈으면
오히려 도덕성이 더 없는 것은 누구인지 확실해지고 이렇게는 안됐을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결과고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거라 생각합니다.
광주 전라에도 야권도 정신차리고 괜찮은 후보에 쓸만한 정책 제시하고
새누리당에서도 종북좌파지역발언 그만하고 경쟁력만 쫌만 갖추면
라도라도 거리시는 분들 아니더라도 지역주의 타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