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있는 부분이 있는 기사라 부분 공유합니다)
여행 금지령이 너무 늦음(표1). 3월말경 80%의 감염자들이 해외유입이었는데 느슨한 규제 때문에(10인 이상 집회 금지령=3월 말, 이전 발표를 뒤집고 모든 이에게 마스크 착용 권장=4월 초, 표1) 잠복기간을 지나 폭발(표 2)
감염원 추적이 매우 수동적이고 비효율적임. 한국처럼 모바일 데이터나 크레딧카드 이용정보 등을 사용하지 않음(못함). 블루투스를 이용한 추적 앱을 개발해 홍보하고 있으나 유의미한 실제 이용률은 20%가 안 되는 걸로.
이런 이유들로 여러 클러스터가 발생했는데(표 3)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 이주노동자들 기숙사임(표4) 기숙사는 이런 상태(표5)
효율적인 추적/격리에 실패했고 마스크 착용 권장 등의 기본 개인방역홍보가 매우 늦었으며 그 결과 이주노동자들로 인해 다시 폭발... (이들이 싱가폴 사회를 돌아가게 만드는 ‘필수’ 노동자들이라는 것이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