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심해서 그림쟁이 분이면 웬만큼 알고 계실거 같은 팁 소개합니다~
초보 그림쟁이분들에게 유용하길 빌며....!
일단 강의를 위해 제가 요새 예뻐하는 웹툰캐릭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니나를 불러와줍니당!
제 덕심을 다해 그려두 니나쨩의 귀여움을 완전히 표현못하겠군요..ㅠ.ㅠ 니나야..하아........
어쨌든 기본 선화 상태입니당..
뭔가 밋밋하죠?
이 상태에서 컬러를 부어봅시다!
색이 입혀졌습니다
낙서할 때는 전 보통 이 단계에서 많이 끝내곤 합니다..
그치만 컬러가 되어도 어딘가 밋밋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죠?
제가 소개해드릴 팁이 바로
어딘가 밋밋한 그림에 입체감?이나 소소한 퀄의 상승을 위한 것인데요!
바로 선의 굵기와 그림자 입니다!
저 위에 니나 그림은 현재 기본적인 필압만 적용된 일정한 굵기의 선입니다.
일부러 같은 크기의 브러쉬로 그렸습니다. 보통 초보분들이 많이들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같은 브러쉬의 크기로 그리시는데요.
그러지 마시고,
색칠할 때 명암 넣듯이 선에도 명암(!)을 넣어주는 겁니다 ㅎㅎㅎ
별거 없죵....
짠
별거 없습니다~ 그저 채색할 때 명암 넣듯이 약간의 그림자를 넣었을 뿐인데 그림이 확 살아나죠?
아니면 ㅈㅅ........
오히려 아까 위에 색을 넣은 그림보다 흑백인 이 그림이 더 입체적으로 보이네요 ㅎㅎㅎ
이 상태에서 색까지 넣으면~
뭔가 퀄리티가 더 높아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건 전혀 안건드리고 선에 명암만 넣어두 그림이 이렇게 살아나게 됩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이제 막 그림을 시작하신 초보 그림쟁이분들에게 유용할거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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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이건 팁이라기 보다는 저의 방식인데요.
저만의 것이라기 보다는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기법(?) 입니다.
선의 색 바꾸기인데요~
선화 레이어 위에 스크린 레이어를 올려놓고 색을 쓱쓱 칠해주면 선색이 바뀝니다.
이걸 이용하면~
그냥 밝은색으로 바꾸지 마시고 피부쪽 선은 진한 살색, 머리카락쪽 선은 찐한 머리색의 색으로 바꾸면
좀더 그림이 이뻐져용 ㅎㅎㅎ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