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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엑스컴 "롱워" 또다른 지구 - 전사자 마지막 기록
게시물ID : gametalk_276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임
추천 : 9
조회수 : 88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14 2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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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병장 OU부대 '뮤톤' 김배신자
Q1. 적군과의 통신문제로 한번 헌병대에 끌려가셨던데요?
 - 내통혐의로 잡혀갔지만 뭐... 사실 그렇지 않아요. 뭐랄까... 옛날에 같이 지냈던 동료들과의 한바탕 즐거운 전화통화 였달까...?
다들 왜 어렸을 적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뭐 연락한거죠. 잘 지내는지, 밥은 잘 먹는지 그게 궁금한거였져!!

Q2. 그럼 어쩌다 여기로 오게 되셨나요?
 - 역시 여기서 알게된 것들을 값비싸게 쳐준....아닙니다....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 브래포드가 알면 난리나거든요. 어... 이건 어떤가요?
사실 저는 외계인이 인류의 구원자가 아닌 침략자라는 것을 깨닫고 여기에 지원했습니다. < 이거 좋네요. 이걸로 따주세요. 앞에건 편집해주시구요.

Q3. 로켓병과이시네요? 개인적인 고충인 있으신가요?
 - 무거운거 들기싫다고 내가 브래포드한테 직접 이야기 했는데!!! 전 그저 아주 멋진 역할을 원했다구요! 남들에게 주목받고 존경받는 그런 것 말이죠. 
(혹시 관종이세요?) 뭐라구요? (아닙니다. 못 들으셨다니 넘어가요.) 야이 다들었어 이 새ㄲ,...

Q4. 대충 넘어가요 쪼잔하게 뭘 자꾸 따져 그건 그렇고, 장교직을 자진사퇴 하셨네요?
 - 장교로써 부대를 지휘하는 것이 사실상 가장 중요해 보일겁니다. 유능한 지휘관으로써 분대를 이끌고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건 모든 사람들이 확실히 우러러 보는 일이죠. 하지만 그런 그들을 뒤에서 받쳐주는 부사관이라는 계급이 역시 필수불가결이랄까요? 장교가 작전을 짜면 부사관은 그걸 수행하는 역할이죠. 아무리 작전이 좋아도 그걸 뒷받침 해줄 힘이 없다면 그건 무용지물일테니까요. 저는 선임상사가 되서 가교가 되어 필수적인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

김배신자 병사는 부사관 계급으로 진급하지 못했다. 그는 2016년 10월 8일 출정한 얼어붙은 주먹 작전에서 익절트 저격병의 저격으로 전사하였다.
그의 기록은 6임무 11킬이다. 그는 로켓병임에도 언제나 최전선에서 아군의 방어선 혹은 공격선을 주도했던 용맹한 병사였습니다.


병장 OU부대 '커플저격수' 망한글저격수
Q1. 별명이 특이하시네요ㅋㅋㅋ
 - 후....혹시 거리를 보신 적 있으세요? (네ㅎㅎ) 거기 있는 오징어도 다 애인이 있는데...ㅂㄷㅂㄷ....... 저희 교주님이 그랬다구요. 커플은 곧 지옥이고 솔로는 구원일지니...!! 저는 그 신념에 따라 외계인 커플마저 지옥에 가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준 셈이죠.
(혹시 모쏠...?) 입닥쳐.

Q2. 여기 오시기 전에 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 오유사이트에서 망한 글들을 저격하고 다녔죠. 그런 글들은 왜 느낌이 딱 오잖아요? 제목만 봐도 그냥 노잼이라던가, 글을 열었는데 인터넷이 열리는 그 순간에서 노잼의 스멜이 난다던가... 뭐 그런 글들에 댓글을 달거나 하면서 저격하고 다녔죠. 꽤나 솜씨가 좋았다구요.

Q3. 근데 왜 여기에 오셨어요?
 - 어떤 멍청한 녀석이 이런데다가 지구 최후방어선인 엑스컴 병사를 모집한씬다고 싸지르겠어요? 보나마나 중2병 걸린 히키코모리의 장난이구나 싶었죠. 그냥봐도 망글 스멜이 스멀스멀 나길래 늘 하던대로 저격을 했을 뿐 입니다. 그게 제 최후의 망글 저격이였죠.

Q4. 정찰병에 뽑힌 이유가 특별하시네요 ㅋㅋ
 - 브래포드가 제가 쓴 경력서를 보더니 이러더군요. "이 자식 망한 글을 저격하는 재주가 있네, 실전에 나가도 직감으로 맞출 녀석이야" 사실 전 누가 그딴 경력서로 뽑겠어.. 했는데 그딴게 뽑히다니...하.... 그래도 말을 한게 있으니 저격수로 가겠거니... 그럼 생존은 보장받겠지... 했는데.... Hㅏ...직감적으로 총탄을 피하라며 정찰병을 주더군요.....

망한글저격수 병사는 더이상 커플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지 못하게 되었다. 그는 2016년 7월 23일 난해한 현혹 작전에 출전하여 씬맨의 플라즈마 카빈 소총에 전사했다. 그의 기록은 6임무 9킬이다. 그는 정찰병으로써 언제나 적들의 포화의 최전선에 서있었습니다. 


일병 OU부대 카붐
 어머니, 저는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외계인과의 전쟁터에 자원입대 했었지요. 그 당시 대한민국 예비군 군복을 입던 저에게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히며, 부디 안전해라 몸 건강해라 만을 연신 제 팔을 부여잡고 되뇌이셨습니다. 전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매일같이 싸우던 전우들은 황망히 총탄에 죽어나갔고, 저는 그들를 구하지 못함을 매일같이 자책해야 했습니다. 

 어머니, 제가 다시 엑스컴에 지원하였을때 그래서 이 전쟁을 제 손으로 끝내야 겠다 했을 때, 어머니는 못난 것이 제 몸도 못 추스르는 못난 것이 라며 말을 잇지 못 하셨지요. 지금 이 글 역시 전쟁터로 가는 수송선안에서 쓰고 있습니다. 저는 두렵습니다. 어머니. 작전지에 내리쬐는 햇살처럼 적들의 강렬한 포구가 저와 제 전우들을 노려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섭습니다. 적들은 아직 너무나도 강인하고 저희는 겨우 50여명 남짓한 병사들 뿐 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우들이 죽어나갈 것이라 생각하니 몸떨림이 멈추지 않습니다. 

 어머니, 병영에서 방탄복을 입을 때 마다 항상 수의가 생각납니다. 철모를 쓸때마다 언제나 관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 몸서리가 처집니다. 그러나 어머니 저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이것을 후회하냐고, 순간 수많은 작전지에서 전쟁에 길잃은 그들의 눈빛이 스쳐지나갑니다. 가겠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제가 있는 이곳을 지킬겁니다. 최선을 다해 적들이 제 전우들 곁으로 그들을 죽음으로 더는 떠내려보내지 않게 하겠습니다.
곧 있으면 착륙입니다. 어머니. 꼭 살아서 돌아가겠습니다. 어머니의 닭강정이 너무나도 먹고싶습니다. 다시 보겠지요? 

카붐 병사는 2016년 8월 30일 인내의 찬가 작전 직전에서 전사했습니다. 위는 그가 마지막으로 작전에 나가는 수송선안에서 편지를 쓰는 것을 본 병사가 수습해온 편지입니다. 그의 기록은 3임무 10킬입니다. 그는 돌격병으로써의 명예를 실추시킨 적이 없습니다. 

(위 글은 학도병의 편지 및 메르스 전쟁터에서 온 편지를 적절히 짜집기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표절 시비는 신경숙 작가로 충분하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필자는 표절의 기쁨을 모르는 몸입니다.)


일병 OU부대 셰퍼드

Q1. 기관총병으로 지원하신거라고 들었는데요!
 - ..? 어떤 멍청이가 이딴 고철 따위를 들고 나가는 걸 좋다고 지원해....(뒤에서 브래포드가 조용히 권총으로 사격을 하고있다.) 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남자의 로망이란 두두두두두 아니겠어요? 그 화끈한 힘이 언제나 반하게 되는 매력포인트랄까?☆

Q2. 어린이날 선물로 개껌을 선물받으셨ㅋㅋㅋㅋㅋㅋㅋ
 - 입닥쳐. 난 그 망할 큰 개가 아니라고!! 애초에 셰퍼드는 독일의 국견으로써 영리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대처상황에 용감하고 경계심이 강하..ㄴ...(여튼 개라는거죠?) ㅂㄷㅂㄷ..........

Q3. 놀려서 미안해요 근데 개껌보단 역시 개목걸이가 더 좋았으실려나?ㅋㅋㅋ
 - 어,,, (그의 얼굴이 발그스레 해진다.) 따....딱히.. 그런 취향ㅇ,.....ㄴ... 이..ㅆ....(경찰아저씨!!! 헌병대!!!!!! 으ㅡ,..ㅇ...!!!)

인터뷰를 하러 갔던 HQ인력이 돌아오질 않는다.

셰퍼드 병사는 2016년 8월 10일 얼어붙은 주먹 작전에서 익절트 병사의 가우스 분대지원화기에 전사했다. 그의 기록은 3임무 5킬이다. 그는 용맹한 군겨......ㄴ.아니 병사였다. 마지막까지 적에게 제압사격을 퍼부었으며 그의 활약 덕에 타 분대원들은 무사히 임무를 마칠 수 있었다.


일병 OU부대 주사기든남자

 - 뭐야 여지껏 다른 병사들이 엄청 쌔끈한 형님이 인터뷰 따갔다고 자랑하길래 되게 기대했는데 왜 시커먼 오징어가 오셨어 그랭?
A. 어.. 셰퍼드 병사 인터뷰를 따던 중 실종되었거든요. 불가피하게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Q1. 병사들이 치료받기를 꺼린다고 하시던데요? 
 - 아 그거? 사실 뭐 별거아냐, 전에 있던 곳에서 병사가 부상을 당해서 꼬매야 하는데 모르핀이 다 떨어졌지 뭐얗ㅎㅎㅎ 그래서 뭐 옆에 있던 각목으로 머리를 내려쳤짛ㅎㅎㅎㅎㅎ

Q2. 그....그 병사는 무사한가요?
 - 음...아니... 생각보다 많이 위험하더군. 상처가 곪아서 죽을 위험이 있었어. 그래서 내 애완용 '히포크테스' (인터뷰딴 병사는 그것을 '소방도끼'라고 증언했다.)찡으로 거길 좀 싹둑했을 뿐이야. 아주 조금만 더 늦었다면 곪아서 죽었겠지 암. 결국 과다출혈로 죽긴했지만 말야.

Q3. ....왜 .... 이곳에....
 - 아 그거? 전에 있던 곳에서 당신같이 유능한 인재는 더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고 여길 추천하더라구! 때마침 의료품 지원이 부족하던 브래포드가 날 보더니 "이거다!!" 하지모얗ㅎㅎㅎㅎ

Q4. 여긴 미쳤어....나..ㄴ... 나가야해....!!
 - Boy♪ 들어올땐 마음대로 였지만 나갈땐 아니라구 할쨕. (사...사람살...ㄹ....ㅕ!!!!)

주사기든남자 병사의 진료행위는 엑스컴 본부에서 계속적으로 데이터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는 의무병으로써 새로운 돈 안쓰는 치료법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2016년 7월 24일 피 흘리는 블레이드 작전에서 플로터의 플라즈마 카빈 소총에 전사했습니다. 그의 기록은 3임무 3킬입니다.


일병 OU부대 이르사인
Q1. 수면속초승달 이라고 불리시던데요? 
 - 야래야래... 아무래도 나의 맑고 고운 눈망울이라는 호수속에 빠진 초승달들인가 보군. 훗.. 이래서 이 몸의 인기란... 

Q2. ㅎ.....레몬청을 담구셨던데 그건 어떠셨나요?
 - 뭐랄까.. 나의 눈망울처럼 맑고 고운 물에서 씻어낸 레몬과 새벽날 달밤아래에 나는 밤꽃향기 같은 그 상큼함이 잘 어우러졌달까? 
마치 빠져나올 수 없는 진흙의 머드. 그거슨 요리의 비룡.

Q3. 그냥 에린을 구하시지 왜...
 - 후. 이미 에린은 내 손에 구해졌어. 이곳을 구하는 것은 나의 운명의 데스티니지. 그것은 거역할 수 없는 억겁의 굴레와도 같은 것. 

Q4. 의무병 생활반에서 자꾸 세면대에 물 받아 놓고 안나온다고 물에 빠져서 자살하는 것 아니냐는 신고건수가 많네요?
 - 세수할려고 받아놓은 그 물결 속에 비치는 나의 그 얼굴은 마치 수선화의 아름다움과 달빛을 머금은 향기가 나지. 난 아름다운 것을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라. 이거 어쩔 수 없군 후후.

이르사인 병사는 더이상 물결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마지막에 핏물에 젖은 그가 "이런... 붉은 산딸기마냥 너무나도 탐스러운 섹쉬함이군" 이라고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는 것을 TOP 기밀로 보관 중 입니다. 그는 2016년 6월 3일 심각한 아폴로 작전에서 드론의 광선포에 전사했습니다. 그의 기록은 3임무 2킬 입니다. 그는 의무병으로써 아군의 오징오징한 면을 치료하였습니다. 그는 브래포드의 얼굴의 오징을 치료하려다 권총으로 두들겨 맞은 적이 있습니다. 그의 용맹은 통제실 인원들에게 전설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병 OU부대 아나벨라
Q1. 금손으로 유명하시던데요? ㅎㅎ 그림을 잘 그린신다고.
 - 아니에요 ㅎㅎ 그냥 빨빤이 기어가는구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제 그림 실력을 보게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금손까지는 아니죠 ㅎㅎ

Q2. 내놔.
 - 네??????? 

Q3. 농담입니다. 들리는 소문으론 흑염의 카리스마라고 하던데요.
 - 아하하하 그거... 비밀인데.....어떻ㄱ....? 이곳에선 병사들의 과거를 묻지 않는다고 들었는데요?

Q4. 발렌박사가 사이오닉 개발자로 적합할지도 모른다고 설레이며 떠벌리고 다니더군요.
 - 이 망할 ㄴ..... 지금 어디있죠 그 ㄴ...아니 그 분 말이에요.ㅎㅎ (인터뷰를 한 병사는 그의 얼굴이 온화함을 가장한 맹수의 표정이였다고 증언했다.) 
지금 좀 만나서 할 이야기가 있는 것 같군요 ㅎㅎ.

아나벨라 병사는 (발렌박사에게) 불행하게도 사이오닉 개발을 받지 못 하였다. 그는 2016년 5월 5일 영원한 밤 작전에서 씬맨의 플라즈마 카빈 소총에 맞아 전사했다. 그의 기록은 2임무 5킬이다. 정찰병임에도 정확했던 그의 사격은 훗날 브래포드가 "저럴 줄 알았다면 저격수로 쓸껄" 이라며 한탄했다고 한다.


이병 OU부대 설탕설렁탕
Q1. 명명식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ㅎㅎ 앞으로 각오가 있으신지?
 - 어.. 설렁탕에 설탕을 타먹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김첨지가 사온 그 설렁탕엔 설탕종지가 들어있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모르셨겠지만 설렁탕에 설탕이야 말ㄹ...

Q2. 음.. 기술병으로 어쩌다 지원하신 거에요?
 - 사실 빅스카이 조종수로 지원했는데 빅스카이 조종수는 다 뽑혔다고 기술병과로 뽑힌 거에요. 어느 멍청이가 폭발물을 껴안고 싶겠어요? (뒤에서 에반젤리오 병사가 수류탄을 터트리며 폭죽놀이를 하다가 잡혀가고 있다.) 가끔 저런 녀석들이 있겠지만요.

Q3. 명명식 이후 첫 출전인데 느낌이 어떠세요?
 - 이제 제가 이름을 직접 달고나니깐 뭔가 더 책임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가슴팍에 붙은 제 명찰과 비록 이병 계급이지만 그 계급장들이 "넌 이제 뛰어난 용사야" 라고 용기를 주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전우들을 항상 지켜주면서 같이 무사히 이 전쟁을 끝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설탕설렁탕 병사의 전쟁은 2016년 4월 18일에 종전되었다. 그는 명명식 이후 첫 작전인 끊임없는 가시에 출전하여 드론 광선포에 전사했다. 그의 기록은 2임무 2킬이다.


이병 OU부대 빛나는 그놈
Q1. 이름이 특이하세요 ㅎㅎ
 - 나의 샤이니 함을 감출 수가 없더군. 어디서든 빛나는 나의 이 광채는 흡사 항성이랄까 초신성이랄까. 신부의 그 순백의 드레스와 같은 이 빛남이란....후... (혹성이 아니구요?) 뭐라고 했냐 이 시부엉아?

Q2. 못들은 걸로 하죠. 보병으로 진급하셨네요?
 - 훗..나의 이 빛을 땅속에 묻어두려 함인가...핫..그러나 난 그 어느 순간에서도 밝게 빛나는 발광체, 그 무엇도 나의 이 밝은 샤이니를 막을 순 없어.

Q3. 동료분들과의 사이는 어떠세요?
 - 그들은 언제나 내가 너무나도 눈부신지 날 제대로 쳐다보질 않더군 후후. 역시 해바라기같은 녀석이 아니면 감히 날 쳐다보기도 힘든 거겠지.

인터뷰 병사가 더이상 못해먹겠다. 시부엉들아 라고 그만두고 나갔습니다. 뭐 어차피 이게 마지막이였으니까 별 상관은 없군요.

빛나는 그놈 병사는 더이상 이곳에선 밝게 빛나진 못합니다. 그러나 그는 추모비에서 여전히 북극성처럼 밝게 빛을 내며 언제나 아군들의 든든한 마음의 길잡이 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는 2016년 4월 16일 명명식 이후 첫 전투인 썩어가는 칼 전투에서 씬맨의 플라즈마 카빈 소총에 전사했습니다.
그의 기록은 2임무 1킬 입니다.



이상이 현재까지 또다른 지구에서 전사하신 분들 입니다.
평안에 잠드기를 바랍니다.
조만간 동료들이 면회가겠군요 후후.
출처 본 글은 친목이나 기타 친목 보다 공부하기 시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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