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고, 충북만 볼 때는 확실하게 공천 실패임.
충북사는 저로써는 선거 결과가 매우 경악스럽고 죄송한 일이지만 어쩔수가 없었음.
저 또한 비례대표는 통민당이지만 지역구는 새누리당 후보인 윤진식을 찍었습니다. 일단 인물 자체가 비교가 안됬습니다. 윤진식 의원에 비해 야권에서 내세운 후보는 너무도 실망스럽더군요.
지난 총선만하더라도 충북은 중립 또는 야권위주였습니다.
18대 민주 6, 한나라1, 선진1이었고,
17대는 열린우리당이 8로 쓸었음,
16대는 한나라3, 민주2, 자민련2 였습니다.
충북은 대체로 당색보다는 그때, 그때의 화제나 인물위주로 찍은데, 이번 결과는 새누리당 쪽임.
제 주변에서도 비례대표는 다 통합민주당 찍었지만 지역구는 충주의 윤진식처럼 새누리당후보쪽임.
새누리당이 인지도가 더 있는 인물들을 앞세웠고, 참신한 인물들을 내세웠음.
그에 반해 통민당이나 야권연대쪽은 이미 비리의혹 등으로 민심을 잃은 후보들이나 새로운 얼굴이라 하더라도 인지도나 경험도 없는 후보들이었음야권은 제발 아무나 공천하지말고, 철저히 검증을 해 그 지역 사람들이 인정하고 납득할만한 후보를 내세워 20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