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62650 솔직하게 저는 위 글에서 공감가는 것은 민통당의 '정권 심판' 에 대한 얘기뿐입니다.
민통위가 그럴싸한 공약 없이 정권 심판하겠네 어쩌네 하는건 저도 굉장히 꼴보기 싫었습니다.
그 예로 故노무현 대통령님께서 탄핵 당하셨을때
대다수의 국민이 열폭해서 열린우리당이 과반석을 차지하던 때가 있었죠.
이때도 열린우리당의 선거공약이 '한나라당 심판' 이었고
국민들이 그 심판에 힘을 실어주었는데 이 자식들이 하는 짓거리가 한나라당하고 비슷해서
결국 "정치인은 다 똑같은 개xx들이다" 라는 인식을 강하게 남겨주었고
그게 지난번의 총선의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죠. (투표율 감소)
이러한 선거 공약은 물론 절대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글쓴이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다만, 글쓴이가 착각하고 있는게
이번 총선은 부산에 다리놔주고 항만 건설해주고 해주는 사람을 뽑는게 아닙니다.
지역을 대표해서 국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사람을 뽑는겁니다.
그런데 지역 발전때문에 새누리당을 뽑았다뇨??
또한 선거 공약이 '정권심판'만 있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이 맞습니다.
하지만 허황된 선거 공약을 믿는 것은 어리석다고 봅니다.
4년전 대학등록금 반값 잊었습니까??
그리고 글쓴이 글 셋째에 관련된 부분은 정말 공감할 수 없네요.
"야당이 집권당이 되면 어떤지 아세요?
그들도 똑같습니다. 경상도 지역 도로/항만관련 예산 삭감하고
그걸 그대로 전라도 지역 도로공사에 꼬라박아요"
글에 지역감정이 잔뜩 실리게 써놓고서 지역감정 조장어쩌구 저쩌구 운운하지 마세요.
거 열받으니까. 그런 멍청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지잘란듯이 글을 쓰는게 솔직히 우습네요.
내가 삼성 직원이라고 가정합시다.
당신 논리대로 따지면
"해마다 물가는 상승하는데 월급은 동결이라 살림살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데
나는 삼성에서 일하는 직원이고 MB때문에 삼성이 쑥쑥 커서 월급을 더 받기 때문에
MB같은 대통령이 좋은 대통령이고 계속 뽑을 것이다."
이겁니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되든 나만 이득이면 상관없다 이거에요?
지금 정권이 하는 꼬라지로 인할 미래의 일을 아주 간단하게 예상해보면서 글을 마칩니다.
쥐정권의 대기업 키우기 -> 중소기업 포함 중산층, 서민층 경제력 감소
-> 물가상승, 반면에 중산층 서민층의 경제력은 동결 (현재까지의 모습)
-> 대기업 더 커짐 -> 99% 국민의 경제력 낮아짐 -> 소비자 감소
-> 대기업 매출 줄어듬 -> 대기업 구조조정 -> 실업자 증가
-> 99% 국민 경제력 더 낮아짐 -> 소비자 감소 -> 대기업 위기 ->
-> 정부에서 지원 -> 국민의 복지혜택 감소 -> 국민의 경제력 더 더 낮아짐
-> -> -> 어쨌던 결론은 99% 국민의 경제력 감소 -> 국가 경제력 감소
지금 지역구 발전을 위해서 지역감정 실린글에 지역감정 없는듯 말하고 그리고 지 잘란듯이
쓸데가 아니거든요??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좀 보는 안목을 키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