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와우저였음 오베 때부터 해서 리분 때까지는 하드하게 하고
만랩 풀리면 만랩 찍는 정도로 했는데
레이드시 한명이라도 20명이 넘는 사람중 한명이라도 틀리면 다시하고 다시하고
그러다 그 틀린 사람이 나면 공대장의 한숨섞인 보이스와 엄청난 정신적 피로감
그리고 보스를 잡았을 때의 그 기쁨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잠시의 기쁨을 누리기 위한 피로감은 점점 쌓여 가고 지쳐 접었는데
FF14도 해볼까 해서 유투브랑 아프리카를 뒤져보니
레이드 중 실수하면 뭐라고 하고 틀린 사람은 변명 하고
다들 재미지자고 하는 건데
너무 전투적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