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MEC강화병이 전장에 투입됩니다.
쇼군 MEC과 함께 러시아에 상륙한 적 공습선을 막으러 가봅시다.
이제 슬슬 공습선이 상륙하게 되면 겁나 어려워지는 시기가 왔군요.
현재 가우스 소총 개발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보병들의 무기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겁니다.
전투기 역시 최대한 빨리 연구를 진행해서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로켓병이 지금 전 부대를 통틀어서 단 두명뿐입니다.
ㅂㄷㅂㄷ...
로켓병 준다하면 이제 시체고 뭐고 다 팔아야 될 판이군요.
시작은 가뿐하게 모기때로 시작하네요?
귀찮긴 하지만 아군이 선턴을 가져간다면 그다지 부담스럽진 않을 겁니다.
다 맞춰서 떨군다는 전제하에서요.
첫 개시인만큼 꽤나 만족스럽군요!
짜르봄바 병사가 마취안하나여? 라고 발렌 박사에게 묻자
발렌박사가 "어? 음.....(소방도끼를 꺼내며) 이거 전분데...?" 라고 했다고 합니다.
어쩐지 팔다리를 묶어놓고 한다했더니.....
이스핀 병사 역시 오늘 총구를 뿜으면서 일단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어냅니다.
중화기병같은걸로 보병같은 멋진걸로 지원했는데 저희 쪽에선 "분대를 지원해주고 싶다고? 그럼 기술병과로 가" 라며 기술병으로 배정해버렸습니다.
조커병사도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몸이 안풀리나봐요
딱콩뎀만 넣어서는 저 모기때들에게 시달릴께 뻔합니다.
로렌초병사가 스마트폰을 들고 한참을 계산하더니...
"모든 문제는 풀렸다."
그리고 빗나감!!
저 답답해 돌아버릴것 같은 명중률을 보느니 그냥 화끈하게 갑시다 우리.
어찌어찌 마지막 녀석까지 처리했습니다.
적들이 어디있는지 순찰도 해볼겸 겸사겸사 융합물질도 먹었는데 8월 현재 시점에서 적 공습기가 28정도 가지고 다니네요?
음 좋은 숫자인거 같습니다.
분명 저안에 있는게 틀림없어!
일단 밖에서 자리잡으면서 나오는거 하나둘 끊어먹을 작정으로 대기타줍니다.
외계인 친구들이 우리에게 볼일이 더 많을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나오시길래 친히 끄집어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부수적피해로 모조리다 부셔가면서 말이죠.
"누가 우리 집 철거해!!!"
재개발 들어간 UFO를 지키고자 입주민들이 단체로 항의하러 나오네요.
"입주민 신경끄고 계속 철거 진행해!"
우리 무자비한 위원회는 외계인들이 거주중이던 말던 그냥 냅다 부셔버리라고 하네요 ㅠㅠ
이렇게 마져 부셔주면 입주자 대표 회의를 하고 있는 뮤톤찡들이 보입니다
반가웡!
이제 방 좀 빼주셔야 겠어
좋은 말로 할때 방을 빼야지 ㅂㄷㅂㄷ
불의 여왕 병사가 자신의 신에게 제물을 바칠 경건한 의식을 하고 있군요.
그녀의 신이 저들을 화염의 숨결로 거두어 갈 것 입니다.
이스핀 병사도 합세해서 뮤톤을 최대한 쓸어담아 줍시다.
핫뜨거미떼 병사도 기관총병으로써 할 일을 해주고 있군요.
건트병사가 오랜만에 부상없이 여기까지 왔네요?
지구가 망할려나...
이 온순한 생명체는 98%에서 2%를 연성하는 기적을 보이시더니 40%는 당연히 빗맞춥니다.
스스로 너무 온순해서 차마 적을 쏘지 못하는 것 뿐 실제로는 꽤 잘쏜다고 주장합니다.
실전에서 무용지물이면 해고나 MEC강화등으로 개조를 해보는 것이 어떤지 위원회는 고민합니다.
씬맨들이 이제 귀찮게 굴테니 저격수로 처리해줍시다.
격벽을 부시고 들어가면 뒤에 자리잡은 저격수들이 아군을 커버해주는 반경이 더 넓어집니다.
우리는 개이득이란 소리죠!!!
오늘 첫 개시니깐 서비스컷!
벽뒤에 숨은 건 수류탄으로 살포시 벽과 함께 까버립시다
숨어봐야 뭐 어디겠어
"으아니.... 이제 어디가서 살란말이오...."
그런거 우리가 알바 아니죠.
불법이주자 따위에게 관용은 없습니다.
씬맨들이 두들겨 맞는게 불쌍했는지 대표가 나옵니다.
아군이 씬맨 및 아웃사이더에게 꽤 많은 피해를 입었으므로, 뒤로 물러나 재정비를 하도록 했습니다.
불의 여왕 병사가 오늘 치명상으로 죽어가다가 다시 살아났군요.
이렇게 된것도 다 신의 뜻 입니다.
신에게 제물을!
마지막 씬맨이 대표자들을 지켜보러 하지만 우리는 철거를 강행합니다.
쥬거어엉!
이스핀 병사가 생포할 작정이였던 아웃사이더를 그냥 끝장내버리네요...
도합 19마리 사살했습니다.
현재 MEC강화 병사가 단 둘 뿐입니다.
장갑이 3개가 있으니 4명에서 5명 정도를 굴려볼까 합니다.
조커 병사와 불의여왕 병사가 새롭게 부사관으로 진입했군요! 축하합니다.
이스핀 병사는 상병을 달면서 이제 별명을 사용하실 수 있군요!
자신이 사용할 별명을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