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166 프리미엄 연필깎이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녀석
작동방식도 조금은 남다르다
눈이 즐거운 연필깎이
달리 166 프리미엄
칼 엔젤 5 로얄
칼 CP-300
이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연필 넣는 구멍이 다른 녀석들보다 큰 달리 166 연필깎이
그만큼 확장성이 좋다
다만 연필을 물어주는 이빨이 메탈 자체여서 연필에 상처를 남기는건 아쉽
그런데 또 다만, 개인적인 미적 취향으로는 고무달린 이빨보다, 저런 메탈이 그대로 보이는 녀석들이 더 이쁘긴 하다
이건 기본형 칼 엔젤 5
왼쪽의 로얄과는 달리, 기본형 엔젤5는 케이스가 투명하다
CARL CC-2000 Custom
CARL Angel-5 Royal
CARL Angel-5
이렇게 보니까, 칼 엔젤5 프리미엄도 사고 싶어진다 ㄷㄷㄷ
귀는 역시 로얄이 고급지고 예쁘다
다른 녀석들 귀는 좀 안어울리는 느낌
대만 KW-trio 3120 연필깎이
연실 심조절 방식이 좀 어정쩡하긴 하지만,
보기엔 예쁘다
이녀석은 디자인을 스테들러와도 공유하고 있는데,
스테들러버전보다, 이 버전이 좀더 저렴하다
사실 스테들러버전을 사고 싶긴 했었는데,
요즘 나오는 스테들러의 파란색은 너무 칙칙해서
좀더 밝은 느낌의 파란색인 이녀석으로 구입
괜히 한번 진열해봄
계속 이렇게 두고 하나씩 써도 될것 같다
문구류는 역시 보는 맛도 중요한듯..
파버카스텔 1822
가지고 있는 로터리 연필깎이중에 가장 작은 녀석
칼 CP-300 색연필용 연필깎이
색상덕에 중후한 맛이 난다
하지만 메탈바디는 아니어서 무게는 가벼운 편
귀 디자인이 아쉽다 ;
달리 166
작동구조 때문에, 연필구멍은 약간 왼쪽으로 쏠려 있다
다른 녀석들과 비교해 봐도, 확실히 독창적인 디자인
성능은 그냥 칼 연필깎이가 더 낫다
연필 찌꺼지 버리고 통 세척해줘야 할듯..
연필깎이계의 예쁜 쓰레기 ㄷㄷㄷ
무인양품 연필깎이 스몰 사이즈
가장 좋아하는 엔젤 5 로얄
우람한 덩치와 메탈바디여서 묵직하기까지 한 칼 CC-2000 커스텀
심 조절방식도 로얄보다 더 세밀하고, 작동감도 더 편하다
커스텀은 5단계 심조절
로얄은 2단계 심조절
이녀석은 아직 케이스 청소할 때가 아니다
대형 케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쌓일때까진 꽤 걸린다
달리 166
클립개방과 연필깎이 앞쪽 부분의 개방도 겸하는 레드 버튼
이 부분도 확실히 미적인 면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방식자체가 확실히 더 편하다
귀 디자인만 로얄과 같았어도 더 예뻤을 녀석
몸통과 안어울리게 너무 투박한 귀
엔젤 5 기본형도 마찬가지로 귀가 가장 아쉽다
로얄과는 달리 원색의 몸체도장은 별로 아쉽지 않은데,
저 귀는 왜이렇게 정이 안가는지 ㄷㄷㄷ
심굵기 조절 기능이 없어, 로얄과는 달리 심플한 핸들부
눈이 힐링되는 느낌
바로 이 귀다 !
클래식한 바디와도 가장 잘 어울리고..
요즘 연필깎이들은 점점 이런 귀를 안쓰는것 같아서 아쉽다
로얄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