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75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워스트보이
추천 : 25
조회수 : 4651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5/16 21:05: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5/16 19:45:35
창문에 햇살이 내리쬐는 이른 아침 7:00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학교갈 생각을 하며 씻고,
배고픈 배를 움추리며 어머니께 말했습니다.
"엄마 학교 늦어, 밥줘~"
아니 근데 이게 왠걸? 돌아오는 어머니의 답변
"오늘 일요일인데 무슨 학굘가?"
그렇습니다. 오늘은 다시 찾아온 16일 일요일이였습니다.
전 분명 어제 16일 일요일을 보내고, 17일 월요일을 맞이하며 잠을 청했는데
다시 일요일이 찾아온 것입니다. 제가 증거로 어제 한 축구경기 스코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축구 후반 26분경 우리나라가 골넣어서 1:0으로 이깁니다. 제가 축구를 직접안보고 네이버메인뉴스만 봐서
누가 넣는지는 못봤습니다.
천지누설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밝힙니다.
다음주부터는 로또번호뜨면 항상 외우고 잘겁니다
-미래에서온 젊은이가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