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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데뷔 초창기에 엄청 고생했었군요
게시물ID : star_275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힝ㅠ
추천 : 10
조회수 : 4381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5/01/10 13:40:05
코요태 위키백과 읽고 있는데 불쌍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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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의 급박한 사정을 알게 된 주영훈[45]의 도움으로 엄정화의 소속사인 윈섬미디어(코요태 전 소속사 트라이펙타의 전신)와 계약을 하여 3집 앨범 작업을 앞두고서 차승민의 빈 자리를 대신할 남성멤버를 모집하게 되는데, 이미 "코요태=신지, 남성멤버=서포터"이라는 공식이 확립된 당시 상황에서 남자 가수지망생들 중에 선뜻 이 자리에 들어가려는 이가 없었다.[46] 결국 같은 소속사인 엄정화의 백댄서로 유명세를 탔던 김종민을 코요태의 댄서 형식으로 급하게 객원 멤버 자격으로 영입하게 된다.

하지만 김종민은 애초에 가수 지망생이 아니었던지라 가창력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도 않았고 그룹 내에서도 객원 멤버라는 어정쩡한 위치였기에, 중간 투입 당시 신인이나 마찬가지임에도 불구하고 보살핌도 받지 못하고 그룹 멤버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등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밥도 멤버들과 먹지 못하고 혼자 따로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었다고 한다. 이유는 밥을 먹으면 소속사에서 밥값을 대신 부담을 해 주는데, 김종민 입장에선 어차피 객원으로 잠시 활동하고 떠날 사이인지라 이런 밥값 조차도 본인으로서는 빚이 될 것이라 생각했었다고 한다. 신지는 당시 김종민이 구박받고 소외되는 모습이 보였다는데 김종민이 너무 힘들어한 나머지 자격지심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는 듯 하다. 특히 3집 앨범 작업에서 김종민이 욕을 있는데로 먹고고생하며 녹음을 겨우겨우 마쳤으나, 김종민 파트에 작곡가가 자신의 목소리를 덧씌워서 녹음[47]하여 마무리 짓는 바람에 김종민으로서는 흑역사급의 큰 상처가 되기도 했다. 신지는 차라리 처음부터 시키지를 말지 이게 무슨 짓이냐며 같은 멤버로서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서, 이 문제를 가지고 작곡가와 많이 싸우는 등 김종민을 많이 도와주었다. 그러나 소속사와 방송사들은 라이브무대를 하더라도 김종민의 마이크만 꺼버리던가 혹은 김종민 파트에 AR을 세게틀어서 목소리가 안나오게 덮어버렸다. 실제 3집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김종민 파트의 음색이 4집 이후의 김종민 파트의 음색과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오히려 전 멤버 차승민의 음색에 가까울 정도다.[48] 그런데 사실은 이후에 밝혀진[49] 내용에 따르면 김종민이 이런 굴욕을 당한 이유는 청력문제이 의한 것이라고 한다. 나중에 해피투게더에서 출연한 내용에서 김종민에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작곡가가 응급실로 갔다는 내용으로 김종민이 이상한 음을 내는 것도 다 원인이 난청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김종민의 경우 심한 난청환자에 로 예를 들어서 도레미이라고 내야할 것을 #을 줘서 반음을 올려버리던가 ♭을 줘서 반음을 내리던가 하는 것으로 이러한 것은 김종민 입장에선 들은 고대로 내는 것 뿐이라서 이러한 사실을 잘 알리가 없는 작곡가들이나 신지, 빽가는 김종민이 왜 가사를 못 외우냐고 하는 것인데 본인들이 이러한 입장이라면 어떠할려나?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BD%94%EC%9A%94%ED%8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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