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저조한 투표율에 "70% 넘으면, 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투표율 공약을 걸었던 인사들이 투표 목표치를 수정하고 있다.
당초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투표율 70%가 넘으면 주진우 시사IN 기자와 딥키스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투표율이 저조하자 목표치를 60%로 조정한 것.
김 총수와 `나는 꼼수다`에 함께 출연한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는 11일 트위터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총선 투표율 목표치를 60%로 수정했네요. 시간당 7%만 올리면 가능하다며 말이지요. 60% 돌파하면 주진우 기자가 가슴팍 터진 댄스복 입고 차차차 춘답니다"라고 의견을 올렸다.
`나는 꼼수다` 또 다른 출연자인 주진우 시사인 기자도 김 총수가 "좋아. 씨바. 투표율 60이면 나꼼수 무료 전국투어! 덤으로 B컵공개까지. 대일밴드없이"라고 한 말을 트위터로 전했다.
세금 혁명당 선대인 대표도 "이제 투표율 약속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낮춰야겠네요. 투표율 60%만 넘으면 마릴린 먼로 복장 퍼포먼스 하겠습니다. 제가 살다 살다 이런 걸 이렇게 간절히 해보고 싶어지는 건 처음이네요"라고 트윗을 날렸다.
한편, 소설가 공지영은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입술 옆에 점 찍고 캉캉춤을 추겠다"고 약속을 했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도 "미니스커트 입고 율동에 노래하겠다"고 투표율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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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펴 독려합시다 여러분 !!!!!!!!!!!! ㅠㅠㅠ 왜 45.8이냐고 !! 말도안되 ㅠㅠ 이번 투표율 60은 거뜬할줄 알았던 ㄴㅣ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