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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롱워" 또다른 지구 제 8차 출병
게시물ID : gametalk_275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임
추천 : 11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5/10/04 14: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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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계획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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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가 위험하네요
하지만 유럽의 모든 국가에 위성을 띄우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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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선이 영국에 상륙했습니다.
이에 위원회는 병력을 파견해서 그들의 장비와 물자를 회수함과 동시에 남아있는 잔당을 소탕키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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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늠름히 출전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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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뒷태를 보여주면서 다들 내리고 있습니다.
출근길 풍경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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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ㅠ 병사는 생활관에서 취침하기 위해 불을 끄면 "캐서린 날 이곳에 버리지마 ㅠㅠ" 라고 울어댄다고 합니다.
무슨 귀뚜라미 마냥 줄기자체 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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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뮤톤과 플루토가 반겨줍니다.
저희도 인사는 제대로 해야겠죠?
수류탄만큼 좋은 인사는 없습니다
바다 병사가 오늘 첫 포문을 개시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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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즈 병사도 수류탄으로써 확실하게 인사하고 있군요
이렇게 어느 정도 딜을 넣어주면 피바람 효과 덕분에 아군이 맞을 확률이 줄어듭니다.
그럼 다음 턴에 돌격병이 달려가서 쓸어버리면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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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돌격병을 보냈는데....
섹토이가 있네...?
이르사인 병사가 급하게 달려와 동료병사를 엄호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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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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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x bro.
로드리게즈 병사가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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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맵은 쓸데없이 넓은데다 시계도 좁아서 적 항공기를 찾는 데 무진장 애먹습니다.
거기다가 맵이 넓어서 그런지 정말 여기저기서 까꿍거리는 외계인들덕에 행복하게 게임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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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병사가 오늘 컨디션이 영 아닙니다.
저기서 4%를 보여주며 자신은 대단한 도박꾼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준 '화이트비치 여행권이 전쟁 후 1일 관광권'이라서 화난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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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맞추는데 죽이질 못하네요....드론짲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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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 좀 맞아봐
이렇게까지 공을 들이면 예의상 한대는 맞아주는게 인심아니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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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황제께서 결국 손수 적을 처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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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군가가 결국 시체로 누워있군요.
싸늘하게 식은 시체마냥 이곳도 차가운 공기가 묵직하게 병사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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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또다시 증원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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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전투전문가 선생이신 힝ㅠ 병사께서 시범사격이 있겠습니다!
시범사격이라서 일부러 안맞춘거에여 그냥 이렇다고 보여주기 위해서니까요
라고 변명하시는군요....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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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에서 빗나가면 누군가가 흑마술 저주를 걸고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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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니 병사가 그 숨막히는 뒷태를 자랑하며 하나를 처리해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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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갓보병 답게 나머지도 마저 처리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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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뎀만 주고 살아남네요...
저격수가 뒤에서 말끔하게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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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랑 잘 놀고 있는데 뒤에서 플루토들이 자기들이랑도 놀자고 저희를 쫓아옵니다.
밤의 황제께서 "무엄하구나 감히 어딜!" 이라며 경계사격 56%에서 적을 격추시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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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인줄 알았는데 또 드론이네요!?
바다병사가 힝ㅠ병사뒤를 엄호해주고 있습니다.
힝ㅠ 병사는 전방의 플루토를 제압사격으로 묶어두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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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트 병사가 다른 친구들도 데려왔니? 라고 스캐너로 물어보는군요.
꽤 많네요....
자칫하다간 희생이 더 많아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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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계산은 끝나있다."
로렌초 병사가 계산을 끝마쳐놓고 기다리고 있었군요.
계산된 그의 총탄을 빗겨갈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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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힘을 보아라!!!!"
라스트엠퍼러 병사 역시 자신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전황이 슬슬 호전되는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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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나와!!! 라즈니 병사가 히스테리컬하게 또 만난 드론을 부셔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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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랑 잘 노는데 읭? 이젠 아웃사이더 들이네요???
우린 다 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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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께서 희망을 잃지말라며 독려하십니다.
플루토가 일단 하나 더 처리되는군요.
이제 앞뒤로 플루토 1기 아웃사이더 2기뿐이네요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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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피를 채우는 것도 행동 1을 소모하는 것 같습니다.
한턴에 2개의 행동 중 1을 소진해서 사격을 하고 1을 소진해서 회복을 한다면 우리가 다음 턴에 좋은 자리를 잡고 죽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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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하나에게는 섬광탄을 던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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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기술의 잔인함은 눈을 멀게 만드는 법이죠.
쓰는 중에도 눈뽕걸릴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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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께서 오늘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시네요!?
 무려 7데미지나 넣으면서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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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 병사가 따라해보지만 음,,,,,계산에 무언가 실수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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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즈 병사를 안으로 진입시켜 완벽한 치명타를 넣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잡아내지 못한다면 희생은 더욱 커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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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바람을 들은 듯 완벽하게 처리해냅니다!
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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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니 병사 역시 남은 하나를 쓸어담는군요 
이제 플루토 한기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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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병사가 저 플루토를 상대로 6회 가량 사격을 했지만 (각각 초회사격 76%, 두번째사격 66%) 다 빗나가고 맙니다.
이번 7번째 시도에서도 76%확률을 24%로 바꾸고 있군요...
보병이 총을 못 맞춘다는 것 자체가 위험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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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말고 일어나 빰빠빠 총구를 들어랑 빰빠빠 
개구리소년 같은 병사네요 ㅠㅠ
정말 힘들게 8번째 사격에서 결국 적을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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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시체가 한구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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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사인 병사가 드론의 총격에 그만 전사했습니다. 의무병이 죽었네요.
아직은 의무병이 좀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의무병의 죽음은 그다지 반갑지는 않군요.
보병의 사격이 빗나가는 동안 건트병사가 플루토의 총에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
다행이 목숨을 건져 기지에서 치료를 받고 다시금 출전하게 될겁니다.

로렌초 병사, 바다 병사, 라즈니 병사. 로드리게즈 병사의 상병 진급을 축하드립니다. 사용하실 별명을 말씀해주세요.

라스트엠퍼러 병사가 최초로 부사관 계급으로 진입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늘 전사하신 이르사인 병사가 부디 평안에서 잠들기를 바랍니다.


출처 본 글은 친목이나 기타 그러한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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