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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롱워" 또다른 지구 OU부대 제 6차 출전
게시물ID : gametalk_275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임
추천 : 10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5/10/03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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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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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직 시작한지 두달 정도 지났는데 정체불명의 함선들이 날라다닙니다...
어쩐지 더 빨리 터질 지구 같지만 일단 부여잡고 격추시키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적의 항공기가 격추됨에 따라 혹시 모를 외계승무원들이 그곳에서 고향으로 가고싶다며 술주정 마냥 꼬장피울 것을 대비해서 OU부대원들을 파병하기로 결정합니다. 
결정난 인원은 위와 같습니다.
보통 롱워에서 정체불명이다 하면 그 뜻은 "니가 이길 정도는 아닌거 같아" 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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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맵....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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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병사를 찍으라니깐 허공을 찍고 앉았네
이 멍청한 빅스카이 조종사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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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레펠강하 하는 것 같군요.
아마 처음 이렇게 하는거라 빅스카이 조종사가 실수로 셔터를 눌렀나봅니다.
그도 사람이니 그럴 수도 있죠. 
(각목을 꺼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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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맵은 잘 모르는 구조입니다. 어디에 추락했는 지 감은 오는데 적들이 어디있는지는 감이 잘 안오네요.
뭐 그래봐야 근처겠지만,,,,
주위에 부셔진 엄폐물들이 많아서 저격수 활용이 조금 어려울 것이라 예상합니다. 
길을 잘 모르니깐 분대원들을 살금살금 전진시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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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딱뜨렸는데 아군에게 남은 턴이 별로 없다면 언제나 그렇듯 연막이 짱 입니다.
아니 우리 오유인들 데려가기도 바쁜 마당에 왜 장을 데려가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지금 장이 조준 90보병으로 에이스 보병입니다.
멘탈 50으로 제일 튼튼합니다.
거기에 처형인 엄호사격 등 일이병으로 이루어진 지금 분대원들 중에선 가장 필요한 극딜러입니다.
동시에 탱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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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위 뽀통령님이 뒤로 날라온 플루토를 깔끔하게 잡아내는군요.
못 잡아냈으면 음...
죽었겠죠?
저격수가 다 그렇죠 뭐
안전할거 같죠?
저런거 저격수가 처리 못하면 아군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도와주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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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커플들을 보며 전투력을 쌓아온 이 병사는 이제 지구에 외계인 커플마저도 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이곳에 지원했습니다.
외계인이 생긴게 다 거기서거기라 이 병사 눈엔 죄다 커플로 보이는가 봅니다.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총만 잘 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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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플루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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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쓴하회탈 병사는 의무병 입니다.
의무병이 총을 잘 쏜다구요? 그럼 전방으로 가야죠!
총을 못 쏜다구요? 그래도 전방으로 가야죠!
의무병은 언제나 보병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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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반응사격으로 양념해놓고 자기가 마저 먹네요
이런 욕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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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니 병사도 새롭게 입대했습니다.
적이랑 조우하자마자 적의 포탄을 구경하는데 그쳐서 다행이군요
디즈니의 짝퉁이냐고 브래포드가 궁금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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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 자이체프 어떤 미치광이 과학자가 그의 유전자 배열을 읽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이 전설적인 저격수를 부활시켜 이번 전쟁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군요.
근데 왜 여자냐구요?
어....
과학자가 남자인가 보죠....?
그런가봐요...?
사실 여자가 XX염색체라 더 만들기 쉬워서 그랬다고 합시다.
(눈감아 줍시다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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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뽀로로 병사가 크롱말고 뽀로로로 주면 저거 잡아준다고 딜하네요?
저희는 못 잡으면 뽀로로 테이프 다 내다버릴거라고 맞불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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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정찰병의 역할이죠.
항상 맨몸으로 적의 포탄에 뛰어듭니다.
그거 아세여?
저거 90%확률이라 가끔 얻어맞고 눕거나 죽기도 합니다.
달리다가 다른 애 꺼도 만나면 85% 또 만나면 80% 한턴내에 두명정도 피하면 잘 피하는 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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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라즈니 병사는 예리한 반사신경도 없이 '초심자의 행운'만으로 두발의 반응사격을 피해내는군요
정찰병과로 넣었어야 했던거 같습니다.
보병보다 거기에 더 재능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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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거기서 운을 다 썻는지 96%에서 4%를 연성합니다.
이 기적의 도박꾼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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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리 병사도 이번에 입대했습니다.
왠지 요정같은 이름이네요.
근데 총질도 요정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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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이야기 병사도 이번에 입대했습니다.
겨울왕국 울라프가 떠오르네요. 
어쩐지 그보다는 더 이쁘고 귀여운 스토리가 떠오르네요.
겨울에 한 어린아이가 눈사람을 만들며 자신의 친구가 되길 하늘에 빌고, 하늘이 그 소원을 들어주어 눈사람은 깨어나서 소년과 함께 놀다가 해가 떠서 녹았다고 합니다.
동심이요?
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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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니 병사 회피에 뭔가 재능이 있네요.
삥을 많이 뜯기셨,,,, 아닙니다
권투나 그런걸 배우셨음 어케여 때리지마여
돈없어여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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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자이체프는 눈을 뜨면서 부터 전설적인 저격수였습니다.
유전자는 그가 제 2차 대전때 맛봤던 그 손맛과 피를 잊지 못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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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 자이체프가 보.....
그것이 이 플루토의 마지막 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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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총병은 사실 총을 잘 쏘길 바라는 것보다 제압사격으로 묶어두는 역할만 잘 해주면 됩니다.
그거면 충분해요
물론 총도 잘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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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니 병사 자신이 피하는 것을 잘하다보니 어디로 쏴야 안맞는지 정확히 아는 것 같군요! (쥬륵)
그래도 저 위에 있는 플루토는 장이 와서 처리하고 갑니다.
일이병분대에 잘싸우는 상병하나정도는 필요한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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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마네킹...인가요.....?
느낌이 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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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가 두마리나 있네요 벌써부터
아오
두달밖에 안했다고!!!!
수송선도 한번 털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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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 내마리가 세상구경을 나왔습니다.
세상구경 기념으로 저희 엑스컴에선 인류 기술의 최첨단을 보여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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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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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죽지 않았습니다.
아까 누워있던 마네킹은 죽은 척 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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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숨어있던 아웃사이더의 경계사격에 치명상 입니다.
커플처형수 병사는 자신이 사용할 별명을 보고해주세요!
안경쓴 하회탈 병사 역시 자신이 희망하는 별명을 보고해주세요!

진급자 여러분께 축하드립니다.


현재 입영대기자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괜찮아요
죽으면 자리를 메워야하니까요

입영신청글에서 실시간으로 제가 입대한 사람까지 절취선을 잘라서 스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격수를 많이 지원하시네요
군대라는게 그냥 뭐 그런거죠
그쵸?

출처 본 글은 친목이나 그런 유사한 짓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불편하시다면 언제든 말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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