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차선생님이자 다우(茶友)께서 월병을 구웠다며
같이 차를 마셨습니다.
월병안에는 견과류가 섞인 팥앙금과 흰앙금이 들어있었지만
달지않고 담백해서 차와 잘어울리더군요
차는 보이차와 봉황단총을 마셨어요 보이차는 다우가 들고오신것으로
여명차창 여명춘06 이에요
소분해준다고했는데 까먹고 그냥 가버렸지만 맛있었어요
자사호도 가져와서 감사한마음으로 맛나게 마셨습니다ㅎㅎ
봉황단총으 제 다관에 마셨는데
다관과 찻판도 다우가 저에게 차영업을 하면서 준거라 감회가 새롭더군요ㅎㅎ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2가지 차를 2명이서 먹는데 월병을 10개나 까먹어서....
이제 아껴먹을려구요..배도부르고 수다도 많이떨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