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menbung_26928
일전에 위의 게시물을 올렸다가 베오베 구경갔던 사람입니다!
당시에 댓글로 많은 분들이 조언해 주신 덕에 소아암협회에 자른 머리카락을 택배로 보냈었습니다.
자른 머리카락이 이 지경이 되어서 정말 멘붕이었는데 ㅠㅠ
협회에 연락했더니 전화받으신 분께서 일단 보내보시라고 얘기해 주셔서
안심도 하고...나름 위안한 뒤에 택배를 뙇!! 보냈지요.
보내면서...-_-;;
그래도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 들었지만..
머리카락 상태가 상태인지라 ㅠㅠㅠㅠ 그냥 폐기하게 되더라도~
또 자라니깐 ㅎㅎㅎ 그 때 다시 기부하자~ 라는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문자를 받았어요!!!!
ㅎㅎㅎㅎㅎ
막 가슴이 뻐근하게 좋은 그런 느낌 아닌 느낌 있잖아요!!!
그렇게 괜히 막 뿌듯해져서는 참,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바로 후기 남기게 되었어요~
글 올렸을 당시에 같이 고민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우려했던 부분이 잘 해결되었던 것 같아요!
음...그렇게..잘 해결이 되었다고요;; 끝 (@_@!!!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