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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롱워" 프로젝트 24차 파병
게시물ID : gametalk_275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임
추천 : 10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10/01 22: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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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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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 지켜야 할 정보를 놔둔체로 해외파견을 복귀한 멍청이 덕분에 위원회에선 난리가 났습니다.
자료를 포기한체 폭격을 통해 싸그리 없애버리느냐, 병사를 파견해 자료를 되찾아 오느냐.
물론 아프리카 쪽의 제공권은 저희에게 없으므로, 값싼 정규직 병사들을 파병해서 정보를 되찾아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가는 김에 이번에 명명된 신병들을 테스트할 겸 가우스 소총의 위력도 테스트할 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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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중사가 이들을 이끌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올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의 찡그린 표정에서 이미 어려움이 느껴지는 군요.
침팬치대장한테는 베테랑 주면서 자기는 이병들과 신병이 득시글 하다고 불평했습니다.
이에 타 부대에서 능력있는 의무병을 붙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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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뮤톤 특공대가 이쪽을 장악하고 있군요.
세마리 정도야 괜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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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차분히 조져가기로 합니다.
쥬금의 데스 병사가 외계인들에게 쥬금의 데스를 선보이고 있군요.
하사라는 베테랑 답게 오늘 이 게임을 리드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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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중사는 투덜거리면서도 자신의 책임감이 막중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격수가 이런 임무에서 활약해주지 못 한다면 분대원들이 죽어나갈 것은 불보듯 뻔한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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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simul 병사'는 이번에 합류한 병사입니다.
초식주의자라길래 얼씨구 좋다 식비절감이로구나 해서 받아들였는데, 자신은 염소라는 소리를 하더군요.
이미 사인한 뒤라 되물릴 수 없었습니다.
그는 통제실에 있는 종이들을 먹어치우는 것으로 순식간에 유명해졌습니다.
가끔 메에에에 거리면서 높은 곳을 네발로 올라가다 엎어져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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셴박사가 신나서 어깨춤 추고 있습니다.
망할 기술자가 까먹고 두고온 파일이 저곳에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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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리는 가뿐하지? 이제 추가될 시간이야.
시커 1기와 뮤톤 2기가 증원됩니다. 포위망을 완성했군요.
병사들이 엄폐를 받지 못하는 상황임이 모니터에 노랗게 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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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톤특공대!!! 2차 증원이다!!!!!!
추가로 뮤톤 4기가 더 증원됩니다.
슬슬 장난으로 볼 수 없군요.
위원회의 임무라는게 팍팍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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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염소병사는 아군의 옆구리를 쪼고있는 뮤톤을 박살내러 가고 있습니다.
염소는 화나면 무서운 동물이죠.
뿔로 다 들이박어 버리는데 그것만은 어쩐지 따라하지 않는 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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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상황입니다. 썩 좋다고 할 수 없군요.
적들이 앞면과 뒷면으로 햄버거 싸먹듯 덤벼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수많은 뮤톤들이 정면으로 힘을 주고 있군요.
이 위기의 순간에 아군들을 구해낼 것은 '로켓포'뿐입니다.
라스트엠퍼러 병사 역시 이번에 합류한 병사입니다.
그는 자신이 인류 최후의 제국을 사수하는 장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무슨 반지의 제왕같은 헛소리야 라며 브래포드는 그냥 싸인해버렸습니다. (본 위원회는 반지의 제왕을 덕질합니다.)
이제 그가 말하는 제국으로 가는 길은 영영 사라지고 말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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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는 아직 미성년자 인데요..!?!?!"
-괜찮아 외계인들이 민증 검사하고 총맞아주진 않거든, 마찬가지로 민증 검사하고 쏘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아직 술도 담배도 못 사는 미성년자는 편의점을 가던 도중 컵라면을 먹던 브래포드에게 띄이고 맙니다.
물론 국제법상 소년병이나 소녀병을 금지하고 있지만 지금 세계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외계인과 전쟁 중 입니다.
그런거 알게 뭐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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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중사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확실하게 해나갑니다.
위험이 되는 적들 중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들을 하나하나 제거함으로써 아군을 보호해주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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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기분 좀 풀라고 위원회에서 공들여 찍었습니다.
아주 잘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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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사격이 빗나갔습니다....
이걸로 끝이다!!!!는 볼펜촉 병사가 끝날 위기에 놓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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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금의 데스 병사는 혈혈 단신으로 그 많은 뮤톤 특공대를 저격수의 엄호만으로 처리해내고 있습니다.
과연 부사관 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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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찰병은 무려 무아지경도 들고있습니다.
사격질을 하고도 무아지경이 터지면 여의치 않은 경우 경계상태로 돌입합니다.
수류탄을 던지기 위해 잠깐 몸을 내미는 뮤톤을 보는 순간 그의 총구가 불을 내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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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에 수류탄을 맞고 엄폐가 해제된 분대원들이 보이는 군요
쥬금의 데스 하사가 적들을 막는 동안 저기 아래쪽의 신병이 적들의 포화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건물은 죄다 부셔먹고 책상마저 부셔먹어서 정작 자료를 가져올 본체가 남아있을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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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화났따!!!!!!
오빠 총 뽑았다!!!
널 쥬기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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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인데 뭐 그럭저럭 총질은 잘 합니다.
FPS게임 좀 소싯적에 해본 솜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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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은 언제나 소중합니다.
부농빛 이니까요 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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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에선 빗나가는데 경계사격 36%가 명중하고 있습니다. 
이 무슨 부두교 흑마술사 같은 일이야
거기에 치명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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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 뮤톤특공대를 들이붓고도 전황이 호전되지 않자 쥬금의 데스 하사에게 제압사격을 가하며 기세를 꺽어보고자 합니다.
히비키 중사는 차분하게 뱃츄 병사에게 적들의 옆구리를 향해 돌아서 가라고 명령합니다.
보병이 또한번 활약할 찬스를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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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자신은 쥬금의 데스 하사를 압박하는 뮤톤을 처리해내는데 성공합니다.
그가 베테랑이며 많은 병사들에게 어쌔씬이라고 불리우는 이유죠.
적들은 그의 모습을 보지도 못한체 그의 총탄에 스러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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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로켓병이 하는 일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로켓셔틀입니다. 넵.
그래도 이병이지만 상당히 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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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염소는 자신이 먹을 종이들이 불타는 광경에 눈이 뒤집혀 버린 것 같군요!
그나마 먹을만 했던 종이마저 뮤톤이 밟고 지나가자 분노를 뿜어내고 맙니다!
메ㅔ에에ㅔ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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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뮤톤 특공대가 증원됩니다.
지원나왔던 타 부대의 병사는 보병과 함께 옆구리를 돌아서 가던 중 적의 포탄에 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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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의 경계사격 이후 감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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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멋진 장면입니다.
쥬금의 데스 병사가 뮤톤에게 사격을 개시합니다.
이때 경계 중이던 다른 뮤톤이 그에게 '엄호사격'스킬로 먼저 쥬금의 데스 병사를 저격해보지만 그는 예리한 반사신경으로 가뿐히 뛰어넘고 목표물을 즉사시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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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로켓인 파쇄로켓을 쏘고 있습니다. 파쇄로켓은 엄폐물 뒤의 적에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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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이 우회에서 적들을 타격하고 있습니다.
가우스 소총의 첫 실전배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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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군요.
신무기의 위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입증해냅니다.
합금과 돈만 충분하다면 위원회는 최대한 가우스와 레이저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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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병사는 니파 병사에게 기술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듣고왔습니다.
그는 배운 것을 정확하게 써먹고 있군요! 기술병이 할일은 엄폐물을 해체해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 입니다.
집구석은 이제 난장판이 되었군요.
이사갈 때 가져갈 짐들을 많이 줄여준 것이라고 저희는 좋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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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능한 저격수의 얼굴을 본 적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살아간적은 없습니다.
얼굴을 마주보는 순간 죽음이 덮쳐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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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으로 총탄을 바꿔볼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가 더 총을 잘 쏘지 않을까...저희는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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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걱정 따위 집어치우라는 듯 뮤톤을 날려버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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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하나와 지원나왔던 의무병이 전사했습니다. 슬슬 의무병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첫 출전하신 두분은 사이좋게 진급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언젠가는 전사하시겠지만,,,

히비키 중사는 자신이 분대를 지휘하는 것에 재능이 있음을 위원회에게 증명해냈습니다.
하지만 일기장에 써놓은 '탈영계획'을 저희는 찾아내고 말았습니다.

Remember. We will be watching.
출처 본 글은 친목 및 기타 친목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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