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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롱워" 프로젝트 OU부대 22, 23 차 출전
게시물ID : gametalk_275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임
추천 : 12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5/10/01 2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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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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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상공에서 포착된 적 항공기 세척 중 한대가 러시아의 감시위성을 떨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남은 두대는 저공으로 나는 큰 비행선 이기 때문에 깝죽거릴 수가 없었고, 그냥 차분하게 기다렸다가 착륙하면 빅 스카이를 이끌고 이 외게이놈들의 머리통을 다 박살내리갔어!!!!!!
어떻게 얻은 대륙보너스인데 맨날 터트리냐 아오 하고 위원회는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마침 한대가 독일에 상륙했고 OU부대를 통해 상륙한 외계인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섬멸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착륙한 곳엔 저희 쪽이 상륙하자마자 외계인 친구들이 반겨줄 것이라며 정보를 보내왔고, 실제로도 뮤톤 덩어리들이 저희를 반겨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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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좋아 병사는 오늘 자신이 드디어 생고기를 날름날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굿 헌팅. 그 말은 그에겐 그 뜻 그대로 이죠.
사냥하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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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랑 바로 교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첩보가 들어왔기에 최정예 병사들만을 꾸려서 나왔습니다.
발라병사는 익절트 임무에서 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피로도 개념상으론 문제가 없었기에 이번 임무에 차출되었습니다.
그가 왜 사냥꾼인지. 오늘도 외계인들은 깨닫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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먕갱병사입니다. 별명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오늘 컨디션이 좋은지 쏘는 족족 모조리다 엎어버리는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이게 바로 인류기술의 발전입니다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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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모독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오로지 뜨거운 레이저 뿐이다!!!!!!"
임페리우스 병사는 오늘도 최전선에서 중화기로 적들을 친절히 구워주고 있군요.
고기좋아 병사가 너무 많이 쏘면 익어버린다고 마이크로 땍땍거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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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중확률이 좀 애매하다 (40%정도) 싶으면 그냥 경계를 하셔도 좋습니다.
굳이 지금 주 전선으로 지원을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병사라면 적들이 나올 법한 위치에 경계사격을 심어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럼 우린 상큼하게 적이 나오자마자 총탄에 쥐어터지는 것을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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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너로 적들을 먼저 보고 들어갈 수 있으면 좋습니다.
이런 경우 뒤에서 저격해주는 친구들이 아군의 길을 편하게 터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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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이죠.
시야에만 잡힌다면 저격수는 가장 치명적인 병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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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연구할 주제는 총탄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다."
그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뇌 실험을 이번 기회에 모조리 해볼 생각입니다.
총탄을 어디에 쑤셔넣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저희에게 브리핑을 하곤 합니다.
그를 막아섰다간 다음 차례가 자신이 될 것 같다는 공포에 모두 그가 브리핑할때는 잘 들어주는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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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쳐 다운 실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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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합 10마리의 외계인을 잡아내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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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번 전투에서 진급했습니다.
신병이 저격수로 배정받았습니다.
발라병사가 부사관으로 진입했군요.
두목님컴온 병사는 병졸계급에선 최상위 계급입니다. 
먕갱 병사 역시 병장으로 올라왔습니다.



위원회는 쉴틈도 없이 이번엔 중국에 상륙한 또다른 적의 함정을 조사하기 위하여 (합금을 회수하기 위하여) OU부대를 다시 파견합니다.
이번 작전엔 새로운 지휘관이 등장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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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선출된 OU부대 장교입니다.
장교진들의 의견으로는 '침팬치병사'가 장교로써 부대장을 맡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입니다.
이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Hawking 대위'의 로켓포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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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입니다. 적의 함정이 꽤 크다는 조사임에도 불구하고 위원회에선 그의 통솔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신병을 2명이나' 끼워주었습니다.
대신 타 부대에서 솜씨 좋은 저격수를 하나 뽑아서 붙여줬습니다.
그외에 병사에 대해서는 그가 차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데려갈 병사들을 차출한뒤 반다크홈 병사에게 부분대장을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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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선발한 병사들과 함께 수송선에서 내리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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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느낌은 영 좋지 않습니다.
침팬치대장 분대장은 이번 작전이 신병이 둘이나 있다는 점이 맘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자신이 장교임을 자각하고 눈앞의 적들을 헤쳐나가기 위해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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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OU부대에 타 부대 장교가 아닌 OU부대 장교가 지휘하는 것에 다들 버프를 받은 것인지, 뿌뿌붕 병사마져 오늘은 한가닥 하고 있군요!
무려 14데미지를 헤비플로터에게 뽑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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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깊고 어두운 심연 속으로 밀어 넣어주마"
반다크홈 병사는 의무병의 정석이란 무엇인지 교재와도 같은 병사입니다.
치료, 사격. 그 모든 것에 대해서 말이죠.
(다만 그는 의료면혀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즉, 불법시술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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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치대장 분대장 역시 적들에게 "침팬치는 죽지않는다1!!!!" 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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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병은 곧 폭파공병입니다. 대체로 저렇게 수류탄을 셔틀하다가 정 안되거나 여의치 않거나 하면 직접 나가서 총질도 하는 신세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꽤 안전한 곳에서 수류탄을 던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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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한 신병 역시 납사탕을 선물해주고 있군요.
발렌타인 데이는 이미 지났다며 뮤톤이 바닥에 드러누워 땡깡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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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톤 엘리트. 무려 25체력이군요!
"캐서린 날 이곳에 버려놓지마 ㅠㅠ" 뿌뿌붕 병사는 항상 이 알수없는 여자에게 말을 건네고 있습니다.
우린 그녀가 누군지 공개수배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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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이냐 연막이냐 
기술병에게는 항상 그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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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뻐금거리고 있다.)
(등에 손바닥을 펴고 상어지느러미 마냥 만든 뒤 좌우로 흔들고 있다.)
(적을 위협하는 듯 하다.)
저희는 이 병사가 플랑크톤과 작은 물고기만을 먹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알고보니 상당히 많은 식량을 몰래 침대밑에 숨겨놓은 것을 적발했습니다.
어쩐지 저희 보안팀에서 점검나오면 항상 바닥에 붙어 헤엄을 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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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휘이니만큼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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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둘에게 아크방사기를 들려주며 "생포해와" 라고 위원회는 무책임하게 보내버립니다.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건 포로와 무기 그리고 수류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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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날 어둠속에서 지켜봐죠 ㅠㅠㅠ"
브래포드는 도대체 망할 캐서린이 누구인지 알아오라며 통제실을 갈구기 시작합니다.
성질머리 하고는 시어머니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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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이 날라가는게 찍힌 줄 알았는데...(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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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멋진 모습을 담기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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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토이드들이 밖에서 난 총성에 호기심이 발동했나 보군요 뀨잉뀨잉
우리의 귀요미 섹토이드들은 언제나 좋은 재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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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두들겨맞기 시작합니다.
지구에 온 것을 환영하오. 낯선 이여. 나는 지구를 지키는 자 그로써 세계에 평안을 안겨주는 엑스컴이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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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동료를 버리며 어떻게든 한턴이라도 버텨보고 싶은 우리 섹토이드의 머리통을 쥐어박고 있습니다.
주먹이요? 요즘처럼 과학이 발전한 시대에 그런 원시적이고 나도 아픈 방법은 안돼죠.
납으로 만든 아주 좋은 물건이 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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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들이 점점 괴물들이 되어가는군요..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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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폐에 실패한 외계인은 이렇게 순식간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한참을 안에서 '지구인들이 오면 환대해줘야지 데헷' '우주선도 구경시켜주고! 플라즈마로 납땜하는 것도 알려주고!' 
그들의 소망을 무참히 짓밟고 있는 '캐서린 빠돌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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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포위하면서 다가갑시다. 남은 하나를 완벽하게 사로잡기 위해 고래병사가 격벽과 함께 (서비로 있는 섹토이드는 덤으로) 날려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어찌어찌 무력화 사격을 성공하고 피 3남긴채로 저장한뒤 아크방사기로 잡힐 때 까지 괴롭혔습니다.
인류는 위대하죠 암.
세이브 로드는 될것도 되게 만들고 안될것도 되게 만듭니다. 
암.
병사가 죽는 것엔 신경안쓰지만 골룹실을 만들고자 하는 욕망은 꺽을 수 없죠.
(병사는 소모품아닌가요? 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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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하나가 기술병으로 전직했습니다.
전사한 신병은 뮤톤을 사로잡은 뒤 애드된 플루토의 총탄에 전사했습니다.
훈련병 따위야 뭐 신경쓰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진급하셨군요.
반다크홈 병사가 부사관으로 진입했습니다.






출처 본 글은 친목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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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에서 막 UFO여러개 뜨는 게 나는 왜 안 나올까.... 고민하자마자 두대가 동시에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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