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스트레스를 받은 고기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는 뇌를 공격하여 치매를 유발
그런데... 열에의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체내로 그대로 흡수된다.
그래서 인간을 위해서라도
동물을 잘 다뤄야 한다.
< 행복한 鷄生을 위한 프로젝트 >
비좁은 닭장 안에서 평생을 갇혀 살았던 닭 10마리
털도 군데군데 빠지고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한 상태
자연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집도 지어줌
자연에서 살거라... 풀어준 상황
처음 겪는 일인지라
어리둥절~ 한 닭님들~~
평생 사료만 먹은지라
풀을 봐도 뜯지 않고
심지어 어떤 녀석은 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닭의 본성이 살아나서 흙목욕도 하고
이렇게 예쁜 벼슬도 다시 재생
왼쪽이 방사 후 ..... 오른쪽이 방사 전
일반적으로 양계장에서 낳는 알들은 획일적으로 노란것에 반해
????????????
자연 방사란은 이렇게 색이 다채롭다.
면역성분이 갇혀 지낼 때보다 더 증가
방사 4주만에
기존의 방사란과도 차이가 없어졌음
자연방사란을 깨서
유리막대로 마구찔러봄
----> 노른자가 잘 깨지지 않고 그대로 형태를 유지
반면 갇혀 지낸 스트레스 닭알은
몇 번 찌르니까... 노른자가 쉽게 터져 나옴
흰자를 난백이라고 하는데
흰자의 상태로 알의 질을 평가할 수 있다.
즉
질 좋은
닭알을 구분하기 가장 좋은 지표는
바로
난백
(흰자의 높이)
갇혀지낼 때보다 난백이 증가 5.90--> 6.19
(흰자의 높이 증가)
신선한 것은 이렇게 흰자가 오똑한 모양
미국의 한 농장
이동식 양계장
닭님들이 아침을 맞이하여 농장에 출현
그런데 여기는 닭 전용 목장이 아니라
소가 지냈던 곳으로
소똥을 다 긁어내고 그 속의 유충들도
마음껏 잡아 먹고 자라게 됨
그렇게 되면 소똥의 일부가 땅에 잘 녹아들게 되고
땅은 더욱 비옥해짐
그럼 뜯겨졌던 풀도 더욱 잘 자라게 되는
자연의 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풀밭은 이렇게
닭 --> 소 -->닭 --> 소 -->닭
그래서
일반 양계장에서는 모두 잘라버리는 부리들은
여기 사는 닭님들은 모두 가지고 있다.
< 젖소농장 그리고 우유 >
젖소가 숫송아지를 낳으면
우유를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버려진다.
( 농장 주인이 잘잘 끌고와 구석에 패대기 쳤음)
어미 젖소는 새끼를 데리고 가면 절규하고
이렇게 갓 태어난 새끼들은
어미 젖 한 번 먹어 보지 못하고
그냥 굶어 죽게 된다.
어미 역시 젖소기계인 이상
절대로 새끼를 품을 일은 없다.
이렇게 다리가 썩어들어가도
우유만 생산하면 o.k
새끼를 너무 많이 낳아
이렇게 자궁이 밖으로 나와도
우유만 생산하면 o.k
(매일 호르몬 주사를 맞아가며
하루 한 마리당 30kg의 할당량을 채워야 한다.)
이 분은 가축농장의 실태를 알기 위해
농장에 2년간 위장 취업
동물들의 상태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사람들이었다고...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으면 사람도 황폐해진다.
여기 있는 이 검은 소의 이름은
마이크
마이크에겐 사연이 있었는데...
도축장에서 목숨의 위협을 느낀 녀석은
도축장을 탈출...
(무법자처럼 거기를 돌아다님)
스스로 목숨을 구한 송아지의 뉴스가 전해지자
그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마이크는
결국 농장동물보호소에 오게 된 것
이 녀석도 도축장을 스스로 탈출한 녀석
두 녀석 모두 처음엔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이렇게 스스로 다가옴
출처
SBS스페셜 - 동물의 행복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