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계속해서 해 왔던 건데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심리 + 군중 심리가 가미된 현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좀 개인적으로는 항상 안타깝게 여겨왔던 문제입니다.

무슨 문제냐면,, 개인과 집단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의 문제입니다.

어제 경찰들의 개 뻘짓으로 조선족이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가 정확히 안봐서요)

사건과 글과 그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들이 넘쳐나고 

이것이 조선족 전체의 문제로 언급되면서 조선족을 추방해야 한다는 논리로 이어지는데요.

음.. 저는 항상 이런 문제에서 왜 이것이 조선족 전체를 추방하는 문제로까지 비화되어야 하는지를

알 수 가 없습니다. 

오원춘?? 이라는 사람,, 조선족이고 사람을 잔학하게 살해했습니다. 진짜 

어떤 순화된 표현을 쓴다해도 개!새!끼! 맞습니다.

그 인간을 옹호하고자 하는 마음 전혀 없습니다. 전,혀,요

근데 그 사람이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족이라는 집단에 의해 선거나 기타 어떠한 의사를 통해

대표로 선출되거나 하는 등 즉 그 집단을 대변하는 정체성을 지닌 사람이라면,, 예를 들어 

그 사람이 한국거주 조선족 이익집단의 대통령 격이거나 국회의원 격이라면.,.

그 사람이 한국사람 살해하면 조선족 추방해야죠 , 우리에게 선전 포고를 한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런데.. 이성적으로 ,, 그것은 사실이 아니지 않을까요

유영철이 사람 존나 죽이고 다니면 한반도에서 한민족을 다 추방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한국사람은 다 살인마 일까요 

미국에서 총기 난사 한 한인이 있으면 우리는 다 총만 살 수 있다면 미국인을 쏘아

죽일 임무를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들이 되는 걸까요 

개인과 집단은 엄연히 다릅니다.

일본 쪽바리 개새끼들이라 욕하고 악감정 있지만 

역사적으로 진짜 천번만번 갈기갈기찢어죽여도 모자란 인간들 넘쳐나지만

그들이 모든 일본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극우파 일본인들을 욕해야지 일본인 전체를 욕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치안 침해 사건 --> 외국인 불체자 추방 

이런식으로 이어지는 여론이 꽤나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불체자 문제는 정당한 법적절차를 통해 치안강화를 위한 법적 기초와 틀을 다지고

범죄가 생겨나는 악순환 고리를 끊는 등 근본 문제를 봐야지 다 나쁜놈이니 쫓아내자는 논리가

답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연히 화가 나고 감정적으로 그런 반응이 우선적으로 드는것은 저도 그렇습니다만

이것은 엉뚱한 데 화풀이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반대를 많이 먹을 것도 같은데.. 제 의견은 이러합니다.

강요할 생각도 없고 그냥 혼자 생각에 답답해서 써 봅니다 .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너네 가족이 조선족한테 살해당해도 이런말이 나오냐라고

하실 분들이 있을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가봐야 아는 일이겠지만서도 

저는 그 인간을 진짜 증오하고 죽이고 싶겠지만..

조선족의 씨를 말려야겠다는 생각은 안들거같아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