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이것저것 손보다가,
그림하나 그리고 자려고 스케치북을 꺼냅니다
모델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짤을 보고..
다른 재료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연필을 잘 다루지 못하고, 스킬같은것도 잘 모릅니다 ㅋ
그래서 대개는 그나마 재밌어하는 펜터치까지 하지만,
흑연느낌도 많이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 조금씩 그려봐야할듯하네요 ㄷㄷㄷ
책상이 좀 높은 편인데,
각도 신경안쓰고 그냥 그 높이대로 그렸더니 얼굴이 길쭉해짐..
그나마 이 각도로 찍는게 낫네요 ㄷㄷㄷ
지금 와서 말하지만,
믿을수 없게도 아.. 아이유라는.. ㅇ_ㅇ..
원래는 여기서 그냥 끝이었는데,
괜히 찰필로 문질러보고 싶어졌네요
맘에 드는 각도에서 한장
맘에 드는 각도에서 두장
맘에 드는 각도에서 세장
사실 찍고 보니까, 뭔가 조명상태가 맘에 안들어서
메인 조명을 끄고 컴터나 태블릿 화면의 불빛으로만 찍었는데 (마지막 사진)
그게 좀 느낌이 나는득 ㅇ_ㅇ
평소같았으면, 세장중 최소 한장은 버렸을텐데
그냥 다 올림 ㅇ_ㅇ
막간의 낙서
그러고나니 아침해가 떠오를 시간
한장만 더 그려야지.. 하면서 다시 스케치북을 펼쳤네요
안좋은 버릇인,
스케치는 대충하고 펜터치에서 디테일넣기..
안고쳐지네요 ㄷㄷㄷ
눈 펜터치할땐, 언제나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펜터치 완성
세일러 만년붓펜을 사용해 머리도 채색해주고..
젊은 시절의 노무현 대통령
수의를 입고 당당할수 있는 인물은 그리 많지 않음
이렇게 또 노트의 한쪽을 채웠네요 ㄷㄷㄷ
책상 위에 있는 펜들이 주 사용재료
드래곤볼 7개 모으고 싶다
올릴만한 사진들만 선정해서 올렸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찍은거 다 올리네요 ㄷㄷㄷ
덕분에 비슷한 구도의 사진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