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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있는 게임연재] Undertale 노말루트 - 5
게시물ID : gametalk_274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스
추천 : 14
조회수 : 30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23 18:45:38




'




샌즈와 대화한 뒤 오른쪽으로 가 보면 호텔!






호텔 밖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가 보면 암시장이 있다




딱히 살 만한 건 없다
그냥 귀여워서!








호텔 안에서도 뭔가 판다
다 회복약들








호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코어로 진입할 수 있다






코어에 진입하자 누군가를 발견하는 알피




허? 저건 누구지?
누구도 여기 있을 리가 없는데...
아, 뭐! 지금 걱정하고 있을 수만은 없지!






엘리베이터는 고장나 있다
왼쪽 길로 직접 걸어 올라가야 함








몬스터가 싸움을 걸어온다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










갈림길... 어...
오른쪽으로 가 봐!

자-잠깐!
위로 가야 할 것 같아!












뭐 이런 애가











여긴 레이저가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 구간이니
타이밍 좋게 통과하면 된다









여기까지 왔다면 거의 다 온 거니까 마음 푹 놓자














이런 간단한 퍼즐도 풀어 주고








이거 누르면 엘리베이터가 다시 작동하는 듯?







쭉쭉-








다 왔다

이제 끝이 머지 않았다








메타톤 등장!




아, 거기 있었군요. 달링
우리 승부를 낼 때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오작동' 로봇을 못 막게 되는 순간입니다!
오작동? 재프로그래밍? 정신차리세요
이건 그냥 배우로써 한 큰 쇼일 뿐이었어요
알피는 당신을 계속 바보처럼 갖고 논 거라고요
그녀는 화면으로 당신을 보면서 계속 모험에 관심을 가졌죠
정말로 그 모험에 함께하길 원했어요
그래서 당신의 이야기에 자신을 집어넣기로 했죠
퍼즐을 다시 만들고, 엘리베이터를 끄고, 당신을 괴롭히도록 제게 시켰어요
그렇게 당신을 있지도 않은 위험으로부터 지켜온 거죠
그렇게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 믿어 주도록 하기 위해...
하지만 아니에요
이제, 가장 멋진 순간이에요
바로 지금, 알피는 방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 '승부'를요. 아마 방해하러 오겠죠
날 '꺼서' 마지막으로 당신을 '구하려' 할 거에요
마침내, 이 여정의 영웅이 되는 거죠
당신은 그녀를 높게 평가해 줄 거고
그녀는 당신에게 떠나지 말라고 부탁할 수도 있을 거에요
...아마도
당신도 보다시피, 이런 뻔한 속임수에 전 질렸어요
인간을 해치고픈 마음도 없어요. 사실 싫어요
제 소망은 오락을 즐기는 것 뿐입니다
관중들은 좋은 쇼를 볼 자격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좋은 쇼란...

내용 비틀기?













이-이봐!
무-무슨 일이야?
방금 문이 저절로 잠겼어!













미안해요, 여러분!
이전의 프로그램은 취소되었습니다!
대신 당신을 미치게 할 마지막 피날레를 보여드리죠!
'킬러 로봇의 공격!'
   










그래요, 제가 코어를 재정립했습니다!
당신을 죽이기 위해 모두를 고용했어요!
하지만, 그건 너무 성급한 계획이었군요
수백배는 나은 게 뭔지 알아요?
제가 직접 죽이는 것!



메타톤의 공격이 시작된다












당신은 약합니다
앞으로 간다면, 아스고르다 당신의 영혼을 취할 겁니다
그리고 그 영혼으로, 아스고르는 인류를 파괴할 거에요
하지만 제가 당신의 영혼을 갖는다면
아스고르의 계획을 막을 수 있죠!
제가 당신의 영혼으로 배리어를 넘어가...
꿈꿔왔던 인류의 스타가 되는 겁니다!










순간 울리는 알피의 전화






어, 안쪽에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포-포기하진 마. 알겠지?
메-메타톤을 쓰러뜨릴 마지막 방법이 있어
작업중인 거라 섣불리 판단하진 마...
근데 메타톤은 항상 앞만 보고 있잖아?
왜냐하면 뒤에 스위치가 있기 때문이야
그러니 그걸... 음... 끈다면...
아마도... 약해질 거야







뒤에 거울이 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딸깍





너. 방금. 내 스위치를 켰니?
내 스위치를 켰다면, 그 뜻은 하나뿐이지











내 새 몸체의 시제품을 보고 싶어 죽겠단 말이군
어리석긴... 다행히도 나도 오랫동안 보여주고 싶었거든
그러니... 감사히 보상을 주도록 하지
네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겠어!








노래 자체가 상당히 흥겨워서 즐겁게 싸울 수 있음
그냥 잘 피하면서 때리면 된다











이렇게 서술형 문제도 내는데
i라고 한 글자만 써 줘도 패스








어느 순간부터 하트를 소환하는데
저걸 공격하면 종종 팔이나 다리가 폭발한다









미러볼 패턴
파란 레이저는 가만 있으면 맞지 않는데
미러볼을 공격하면 파란색이 흰색으로
흰색이 파란색으로 바뀐다!










파...팔?
누가 이런 다리를 갖고 팔이 필요하겠어?



하트를 일정 수준 이상 부수면 팔이 터져나간다
다음엔 다리도 터지는데 못 찍음









이겼다!




하...
그러니까 내가 틀렸다고... 달링...
정말 아스고르를 지나갈 정도로 강하군
그렇다면... 이제 가도록 해. 내 걱정은 말고
지금 죽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알피가 언제든 고쳐줄 수 있으니
그리고... 내가 스타가 못 된다고 해도
인간을 위한 공연은 했잖아, 그렇지?
그러니 고마워, 달링
아주 멋진 관중이었어!













그리고 들어오는 알피






드디어 문을 열었다! 너희 둘...











거...걱정하지 마...
늘 다른 로봇을 만들 순 있으니까!
이제 가 보지 그래?













계속 가다 보면 알피가 따라온다


미...미안해
계속 가!














그-그래서 아스고르를 만나러 가는 거지, 응?
분명, 분명히...
그래서 기대하고 있겠지?

마-마침내...
마침내 집으로 가는 거야!













자...잠깐!
그러니까, 음...
작별 인사랑 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겠어












너한테 거짓말했어
인간 영혼만으론 배리어를 뚫을 정도로 강하지 않아
최소한 인간 영혼과... 괴물의 영혼이 필요해
...
집에 가고 싶으면...
그의 영혼을 취해야 해
아스고르를 죽여야 할 거야
...
미안해














그럼 뭐 집에 가야지











길은 하나니 쭉 가자












.....뭔가 익숙한?













토리엘의 집이랑 똑같다












자기 방으로 가면 하트 모양 로켓과 녹은 칼을 얻을 수 있다
이게 나름 최종장비













방 양쪽에서 열쇠를 찾을 수 있는데...













이 열쇠를 찾는 도중에 몬스터들이 이야기를 해 준다





아주 오래 전, 인간이 폐허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져 다친 인간은 도와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왕의 아들, 아즈리엘이 인간의 외침을 들었습니다
그는 인간을 성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아즈리엘과 인간은 가족처럼 친해졌습니다
왕과 여왕은 인간 아이를 자기 아이처럼 대했습니다
지하는 희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인간 아이가 매우 아팠습니다
아픈 아이의 소원은 하나였습니다
자기 마을의 꽃들을 보는 것
하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다음 날... 인간 아이는 죽었습니다

아즈리엘은 슬픔으로 오열하며 인간의 영혼을 흡수했습니다
그는 엄청난 힘을 가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즈리엘은 인간의 영혼을 이용해 배리어를 넘었습니다












그는 인간의 몸을 들고 인간의 마을로 돌아갔습니다
아즈리엘은 마을의 중심에 다다랐습니다
그 곳엔 황금빛 꽃밭이 있었습니다
그는 인간 아이를 그 위에 놓았습니다
갑자기, 비명이 울려퍼졌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인간을 데리고 있는 아즈리엘을 본 것입니다
그들은 그가 아이를 죽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간들은 그를 온갖 방법으로 공격했습니다
그는 맞고 또 맞았습니다
아즈리엘에겐 인간 모두를 없애 버릴 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즈리엘은 맞서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간을 부여잡고 웃으며 돌아갔습니다









심하게 다친 아즈리엘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성에 들어가자마자 쓰러졌습니다
그의 가루는 정원에 뿌려졌습니다
왕국은 절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왕과 왕비는 하룻밤 새에 두 명의 아이를 잃었습니다
인간이 우리에게서 또다시 모든 걸 앗아간 것입니다
왕은 이제 고통을 끝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곳으로 떨어진 인간은 모두 죽어야 합니다
그 충분한 영혼으로, 우리는 배리어를 영원히 부숴버릴 수 있습니다


이제 머지 않았습니다
아스고르 왕이 우릴 보내주실 겁니다
아스고르 왕이 우리에게 희망을 주실 겁니다
아스고르 왕이 우릴 모두 지켜주실 겁니다












당신도 웃고 있겠죠
흥분되지 않나요?
행복하지 않나요?

자유로워질 겁니다











계속 들어가다 보면....













누군가 막아선다




그래서 마침내 왔군
여행의 끝이 코앞이야
곧 있으면 왕을 만나게 될 거야
함께...
이 세계의 미래를 결정짓겠지
그건 그거고 지금은 평가를 받게 될 거야
지금까지의 모든 행동에 대해서 말이지

네가 얻은 모든 EXP까지도
EXP가 뭐냐고?
'execution points (처형 점수)'의 약어야
네가 다른 이들에게 고통을 주고 누군가를 죽일 수록 EXP는 올라가

EXP가 충분하면 LOVE가 오르지
LOVE 역시 'Level of Violence(폭력 지수)'의 약어야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정도를 말하지
더 많이 죽일수록, 그건 더 쉬워져
더 쉬워질수록, 넌 덜 상처받지
그리고 다른 이들을 죽이기 더 쉬워져

자, 이제 이해했지
널 평가해 볼 시간이야
네 내면을 바라봐
정말 넌 옳은 행동을 했어?
그리고, 네가 한 행동들을 봤을 때...
넌 지금 어떡해야 할까?

잠시만 생각해 봐












사실 내가 말한 건 별 상관 없잖아
중요한 건 네가 네 자신에게 솔직했단 거야
이제 일어날 일은... 네게 맡겨 둘게




그리고 사라지는 샌즈




왕좌




아스고르를 만나게 된다

덤디덤덤...
아, 누가 오셨나?
잠시만요! 물 거의 다 줬으니까
...됐다!
어떻게 도와드릴...











오...이런...
'차 한잔 들겠니?' 라고 간절히 말하고 싶다만...
하지만...
너도 잘 알겠지




모든 걸 알고 있는 아스고르












멋진 날이지, 허?
새들은 노래하고, 꽃들은 피어나고...
잡기놀이 하기 딱 좋은 날씨야
...
우리가 뭘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겠지
준비 되면 건너 방으로 들어오게













가자














준비 됐니?
안 됐다고 해도, 이해는 한다네
나도 그렇거든












이게 배리어다
지하에 우릴 모두 가둬 두는 것이지
만약 네가 할 일을 아직 다 못 끝냈다면...
해야 하는 걸 먼저 하도록












계속 한다

...알겠다
그렇게 되는군
준비 됐나?
















방에는 이상한 불빛이 감돈다
배리어 바깥에서 석양이 흘러들어온다
여행이 끝나가고 있다
당신은 결의로 가득차 있다

인간이여...
만나서 반가웠네. 잘가게





















창을 꺼내 자비 버튼을 부숴버리는 아스고르















크 막보스 포스!














패턴이 몇 가지 있는데
숙달만 되면 어려운 편은 아니다












주거!













아...
그래서 이렇게 되는 것인가...
...
내 아들이 죽은 다음날이 기억나는군
지하의 모든 곳이 희망을 잃었지
우리의 미래는 인간들이 또 한 번 앗아갔어
난 그 분노에, 전쟁을 선포했다
이 곳에 온 인간은 모두 죽일 거라 말했다
그들의 영혼으로 신적인 존재가 되려 했다...
...그리고 이 끔찍한 감옥에서 모두를 풀어 주려 했다...
그리고... 인류를 몰살시키고
괴물들이 지상에서 평화롭게 살도록 하려 했지
하지만 나의 아내는 내 행동을 싫어했어
그녀는 이 곳을 떠나 다신 보이지 않았지
사실... 내가 원하는 건 힘이 아냐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모두가 희망을 갖길 바랄 뿐이야...
하지만... 더는 받아들일 수 없겠구나
아내가 보고 싶구나...
아이들이 보고 싶고...
제발, 젊은이여...
이 전쟁은 충분히 너무 길었네
자네에겐 힘이 있으니...
내 영혼을 가져가, 이 저주받은 곳을 떠나게









죽이거나, 자비를 베풀 수 있다
자비를 베풀어 보자














내가 자네에게 그렇게 대했음에도...
이 아래서 고통받으며 살겠다고...
지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도 있을텐데?


인간이여... 약속하지...
자네가 여기 남아 있는 한은...
아내와 내가 최대한 자넬 잘 대접해주지


거실에 앉아 이야기도 하고...
버터스코치 파이도 먹고... 마치...
가족처럼...














순간 아스고르를 감싸는 익숙한 쌀알탄


















아스고르는 죽어 버린다

















이 바보
하나도 못 배웠구나
이 세상에선...















죽거나 아님 죽이거나야






그리고 게임 강제종료
다음편 노멀루트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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