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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게시물ID : gomin_274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운ㅠㅠ
추천 : 0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1/29 16:08:48
안녕하세요. 
제가 외국에서 커서 한글이 완벽하지 않아요...그리고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나 실수가 있으면 이해해주세요.
바로 제 이야기 할게요.

저에게는 일년을 바라 보고있는 남친이있습니다. 시작 부터 좀 않 맞고 다른점이 많아서 많이 싸웠는데...서로 마음이 있어 노력하여 맞추며 커 온 커플이이요.

닭살일땐 닭살이지만 싸우면 분위기 완전 달라져요.
그리고 제가 좀 잘 삐져요..ㅠㅠ 남친과 생각하는 방법이 다르다 보니 저에게는 중요한것들이 남친에게는 그렇지 않다 보니 그런쪽으로 제가 삐져요. 

근데 요즘따라 더 심해졌어요 ㅠㅠ 계속 싸이고 싸인것들 터지네요. 제 남친은 잘 달래줘요...하지만 문제를 풀어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나 달라지는건 없어요. 그래도 저를 위해 노력 해주겠지 하며 참고 또 참았습니다.  이그젬플을 들자면..제가  모닝 메세지와 굿나잇 메세지를 받으면 너무 행복하다고..그거 하나는 꼭 들어주면 않되겠냐고 했었습니다. 물론 저도 자주 하구요.  남친은 처음부터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로 맞추며 노력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제 생각은...사랑하는 사람이 행복을 느낄수 있다면 뭐든 노력할수 있지 않냐고 생각했구요...특히 그것이 일분도 안걸리는 작은 문자라면. 하지만 남친은 삼일 시도 하고 더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스스로 하구요.

근데 요즘 제가 느끼는것은...남친이 무관심하다고 느낀다는것입니다. 제가 서운하다 그러니 하는 말이 "아 그래?"
그리고 제거 서운할때 처음엔 말을 안한다는걸 잘 아는 사람입니다...하지만 알면서도 대화를 시도 하지 않습니다. 

답답한 제가 먼져했줘...하지만 항상하는 말은 똑같네요.."나는 최선을 다하고있다." 솔직히 전 이것이 남친의 최선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것은 아니에요. 제일 열심히 노력하는것은 성관계에 대한 것들입니다. ...여자로서 전 마음쪽으로 노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그런면은 너무 속상합니다.

마음 안좋지만 남친에게 툴툴거린것이 미안해서 (제가 이런건 소심해요;;) 놀아달라고했더니 카톡 좀 하다 가버리네요.

제 남친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만나면 잘 챙겨주고..
정말 남자친구에게 마음 다 하여 미래를 보고 커 가며 사랑하고싶어요....하지만 풀리지 않고 싸이고 싸여 삐지는것도 점점 지치고.. 항상 제가 변하기를 원하며 스스로는 바꿔가려고 하지 않는 남친에게 고운 마음이 가지 않네요. 서서히 저에게 보이는 남친의 믿음직+ 듬직한 이미지가 사라져 가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느껴도 남친을 보면 모든 화가 너무 쉽게 풀려요..하지만 그래서 문제가 않 풀리는거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이런 작은 희생들도 못할까요? ㅠㅠ 마음은 섭섭하기만 하네요.

제 고민을 들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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