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내기 시절부터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학생 때는 주로 같이 컴퓨터 게임하고(무료게임-롤, 던파, 피방가서 와우, 디아, 블소 등) 겨울에나 보드 타러 가서 돈 쓰고 그랬는데 요새는 만날 때 마다 새로운 시도를 해요ㅋㅋ
조금 되긴 했지만 플스4도 사서 하기 시작했어요ㅋㅋ 벌써 손을 거쳐간 타이틀이 거진 20개..ㄷㄷ 지지난 주에는 첨으로 볼링 쳐봤어요. 남친이 회사 가서 배워오고 저한테 가르쳐줬어요.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에는 당구 쳐봤어요. 전 진짜 못 해서 빗겨치고 그래서 웃겼는데 남자친구도 많이 안 해봐서 결과적으로 둘 다 못 했어요ㅋㅋ 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에는 호텔에 가기로 했어요. 어디 여행지를 가는 게 아니라 그냥 호텔에 자러 가요! 제가 워낙에 돈을 못 쓰는 사람이라 1박에 40만원은...꺄~~~~악 이지만 당분간 데이트 비용 아끼면 되죠^.^~~;;
1년 뒤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결혼하고 같이 살게 되면 같이 스쿼시도 하고 클라이밍도 하고 스포츠댄스도 하고 싶어요~~ 같이 살려고 봐둔 집이 영화관 가까우니까 심야영화도 볼 겁니당~~!!!
여튼 볼 때 마다 새로운 거 하니 맨날 재밌고 설레고 좋네요~~^^ 오유님들도 즐거운 연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