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ㅋㅋㅋ그 주인공은 바로 저희 엄마죠 어제가 제 생일이였는데 남자친구는 서산에서 일하느라 퇴근하고 만났거든요(전 안양사람이에요ㅋㅋㅋ) 거의 도착시간 다되서까지 연락없길래 전화했더니 길이 막힌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네요?근데 요즘 후방 카메라땜에 주차하면 삐비비비비비빅 소리나잖아요 그래서 도착했는데?하니까 당황하면서 아니라고 하는데 눈치챘죠 ㅋㅋㅋㅋㅋㅋㅋㅋ5분만 기다려 달라더니 15분 되서 나타났는데 조수석에 타보니 꽃다발 두개가 있길래 하나는 누구꺼냐니까 저희 엄마꺼래요 그래서 내 생일인데 엄마는 왜 선물드려?하니까 "어머님이 낳아주셨으니까 감사의 의미로 드려야지" 으허어어엉 ㅜㅜ폭풍감동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런 남자와 내년에 결혼 준비 해도 문제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