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호주나 캐나다를 생각했었는데 뚫고 들어가기가 너무 힘든 것 같아서 뉴질랜드로 선택했습니다
듣기론 뉴질랜드에서 일하다 호주로 넘어가는 건 수월하다고 하더군요
현재 저는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고
뉴질랜드 이민국에 따르면 장기부족직업군(정확히는 AE기술자)으로 분류되어 영주권 신청시 추가점수가 있습니다
가족은 없고 앞으로도 결혼 계획이 없어서 독립기술이민으로 혼자 가게 될 것 같아요
오클랜드는 너무 미어터지는 것 같아서 가능하다면 웰링턴이나 크라이스트 처치 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최근 오클랜드 외 지역 정착자에게 영주권 신청시 30점의 추가 점수를 주는 법안(??)을 실행하겠다는 글을 보았는데
그런 면에서도 유리할 것 같구요(이미 오클랜드 외 지방은 추가점수가 있지만요)
위의 홈페이지에서 장기부족직업 / 한국경력 5년 / 뉴질랜드 내 경력 없음 / 30대 초반 / 한국 전문대 졸업으로 가채점을 해봤는데
150점으로 영주권 신청 점수는 안정적인 편에 속합니다
영어는 현재 공부중이고 외국인과 한시적인 대화,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 말씀하시는 돈 쓰는 영어^^ 잘 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영어는 솔직히 많이 모자랍니다
아무튼 제 상황은 이렇고
실제로 뉴질랜드의 생활이나 상황이 궁금합니다
대행사 몇 곳에다가도 물어봤지만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 의견이 듣고 싶어서요
참고로 저는 시끄러운 것(특히 자동차 경적 소리)를 매우 싫어해서 조용하고 한적한 뉴질랜드가 어떨까하고 정하게 되었는데
취미도 미드 보기, 게임하기 같이 집구석에서 할 수 있는 거라서 다소 심심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인터넷 속도는 좀 어떤지..ㅠㅠㅋㅋ
그리고 요새 오클랜드 렌트비가 천정부지로 올라간다는데 실제로 체감하시기에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뉴질랜드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뭐 그런거 다 괜찮습니다 알려주세요 ㅜ.ㅜ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