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하기 직전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ㅠㅠ)
그 때의 추억이 너무 좋아서 사진 정리하면서
추억 정리 한 번 해보겠슴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주는 포상 휴가 (?)
요런 느낌으로 갔다 온 거라서 계획을 크게 세우진 않았어요
항공권은 플레이윙즈를 이용하여 겟했는데요
11월이라 그런지 70~75만원 선에서 왕복권을 얻어서 갔어요 ㅎㅎ
꽤 저렴하게 구했던 것 때문에 학생인 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ㅎㅎㅎ
그리구 아무리 제가 무계획 여행을 가려고 해도 일정이 2주인데
너무 계획 없이 가려니 대책이 없어서;;;
뭐가 도움이 되려나 해서 봤는데 트리플이라는 어플이 있더라구요
여행 가시려는 분들 절. 대. 추. 천. 해.
여행 가기 전에 여행 책자 안 펴도
어플 하나만 깔아도 진짜 도움이 되여
도시 이름 치고 들어가면
음 기본적인 가이드나 여행지 추천 등등 정보제공 많이 해주는데요
일정에다가 관광지나 맛집 같은 곳을 적어둘 수 있는데
먹는 게 젤 중요했던 저는 그게 젤 좋더라구요 ㅎㅎㅎㅎㅎ
특히 여행 책자를 못 피고 트리플을 봤었던 저는 진짜 신세계 영접…
가고 싶은 곳이 진짜 많아지더라구요
계획도 더 자세하게 많이 세울 수 있게 됬구요
친구가 추천해서 쓰게 됬는데 진짜 넘모 좋았어요 ㅎ
그리구 저처럼 무계획으로 가시려는 분들 말고 ㅠㅠ
친구들과 계획적인 여행을 가고 싶으신 분들은
어플을 더 잘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먼저 덴마크!!
덴마크는 갈 곳이 너무 많았지만 수도인 코펜하겐만 가도 갈 곳이 너무 많더라구요
수도임에도 서울과는 다르게 도시와 하구가 서로의 풍경에 잘 어울렸어요 ㅎㅎ
탈 것을 타고 관장지를 가는 것보다 강을 따라서 걷는 걸 많이 했는데
계속 걷다보니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ㅠㅠ
특히 강을 따라 걷다가 인어공주 상을 만났을 때는 공주가 왜 이 곳에 앉아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덴마크하면 레고!! 레고 샵도 갔었는데 코펜하겐에 처음으로 생긴 레고 샵이더라구요
애기들이랑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보니 안에서는 사진 찍을 수가 없어서 ㅠㅠㅠ아쉽..
덴마크에는 3일을 있었는데 생각보다 짧게 느껴지는 기간이었어요
다음에는 기간을 더 길게 잡고 갔다 오려구요!!!
다음으로 간 곳은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 쾰른을 갔다왔는데요
사실 코펜하겐에서 헬싱키로 가서 함부르크로 이동했는데요
분명히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줄 알았으나!!!!!!
자다가 정신차리니 여긴 누구..? 나는 어디..?
배 위;;; 알고 보니까 전철 째로 배로 들어가서 이동하는 거더라구요 ㅋㅋㅋㅋ
일어났을 땐 당황ㅋㅋㅋㅋ
어플에서 알려준 대로 이용했는데 너무 이런 경험 너무 재밌더라구요 ㅎㅎㅎ
함부르크(Hamburg)에 왔으니 역시 햄버거(Hamburger)!!!
밥 시간이 조금 이르긴 했으나 어플에 나온대로 짐 블록으로 갔어요!!!
약간 우리나라 롯데리아 느낌…?
근데 맛은 진짜…와….감탄 그 자체…
꼭 추천합니다 무조건 가서 맥주랑 드시는 거 추천해요 ㅎㅎㅎ 행복해요
함부르크는 중간에 쉬는 느낌으로 가다보니 많이 쉰 기억만 많네요..ㅎ
베를린 장벽은 의미가 깊은 유적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었어여
그래서 그냥 지나치기 보다는 뜻을 알고 보는게 좋지않나….생각도 들고 그래서
휴대폰으로 뭔가 역사를 되새기는(?) 그런 감정으로 구경했어요 ㅋㅋ 무슨소리지;;
(아 사진이나 설명자료 출처는 트리플 앱입니당.. 혹시 몰라서)
브란덴부르크 문
꼭대기에 보이는 콰드리가 동상은 요런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해요
포츠단 광장 소니 센터
베를린은 아무래도 20세기 분단 국가의 통일 후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더라구요…
통일은 되었지만 아무래도 분단 되었을 때의 모습이 마치 흉터처럼 남아있더라구요ㅠㅠ
하지만 2차 세계 대전 패전국이었고 전범국이었던 자국 역사의 실수를 계속해서 기억하려 하는
모습은 우리 나라 옆 나라와는 달리 확실히 기억하고 뉘우치겠다는 모습이 보여서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관광 후에는 역시 맛집 탐방!!
독일하면 길거리 음식은 커리부어스트!! 그리고 국민 음식은 슈바인 학센이라고 한다는데요
커리부어스트는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너무 많이 보여서 계속 먹었구…ㅎ
그래서 그런지 저는 슈바인 학센이 궁금하더라구요
근데 이왕가는거 맛집으로 가자는 생각에 검색질을 했지요! ㅋㅋ
어플에 ‘베를린 맛집‘ 쳐서 한번 리스트 뽑고
주변 현지인들한테 여기 맛있냐고 영어로 솰라솰라 2차검증까지 ㅋㅋㅋ
골라놓고 나서 정말 맛집 맞을까…? 했는데 역시는 역시 역시였슴다
별점이랑 소문 믿고 가시면 어디든지 맛집이에요 ㅎㅎ
슈바인 학센 가격대는 13~15유로 정도이고 커리부어스트는 노점마다 다르지만 배터지게
먹으려면 1유로면 배터져요…ㅎ 갠적으로는 여행갔던 도시 중에 젤 맘에 들었던 도시였어요
(아..참고로 슈바인 학센은 흑맥주랑 찰떡인 거는 안 비밀…ㅎ)
파리하면 역시 에펠탑! 진짜 웅장하거나 이런 느낌은 없었는데 너무 아름다웠어요
만들어질 당시에는 파리의 경관을 망친다고 했다는데 실제로 보면 에펠탑이 있어서
파리의 전경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와….
오벨리스크
개선문
또 막간을 이용한 역사공부 시간! ㅋㅋㅋ (컨셉을 잘못잡아 버렸다;;)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가 좋았던 것은 저희가 보고 싶어하는 관광지가 대부분 근처에 모여 있다는 점이었어요
걸어다니면서 여행하기에는 좋더라구요
물론 교통편이 잘 되어있지만 파리의 경치를 여유와 함께 즐기면서 다니니
그게 더 좋더라구요 저는 ㅎㅎㅎ
근데 여기 있으면서 숙박을 예약했는데 호스텔에서 중복 예약을 받아서
못 들어간 적이 있어서 그게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ㅠ
그 때 진짜 당황스러웠는데
혹시 하는 마음에 어플 뒤적거렸는데 바로 숙박 업소를 찾아서 예약을 할 수 있더라구요!!
어플을 이용하니까 할인도 해줘서 오히려 원래 예약했던 숙박보다
저렴하게 구했어요!!ㅎㅎㅎ 개이덕
그리고 후기를 작성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카페에서 여유롭게 보면서
골라서 가니까 아무래도 더 좋더라구요
잠은 제대로 잘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ㅠㅠㅠㅋㅋㅋㅋㅋ
파리에서 마지막 날 센 강을 걸으면서 먹었던 소시지빵
마지막 날은 운치 있게 보냈어요 왜 빵은 파리인지 알고 나니 매일이 행복하더라구요 ㅋㅋㅋ
마지막은 스트라스부르에서 식사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직도 이때 생각하면 눈물이…쥬륵ㅠ
아..이거 어케 끝내지…;;
2줄 요약
덴맠, 프랑스, 독일 꼭 가라
계획이 빠그러져도 당황하지 말 것, 구글과 여행어플에 다있다
(+추가 아 알림뜬거 보니까 혹시 일본가시는 분은 어플에서 쿠폰이벤트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돈키호테 쿠폰이라고 500엔 주는 행사예요! 참고로 킷캣이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