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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27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한스푼★
추천 : 12
조회수 : 2451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7/01/14 10:13:09
1883년 미국을 방문한 최초의 한국 사절단인 조선의 보빙사는미국 대통령 체스터 아서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절을 하고 국서를 전달하였다악수 정도를 하려던 아서와 미국인들은 놀라움과 신선한 문화 충격을 느꼈다아서는 보빙사 일행들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웠고 이번에는 보빙사들이 충격을 받았다보빙사들이 머물렀던 호텔에는 에디슨이 4년 전에 발명한 백열 전구가 밝히는 빛이 어둠을 녹이고 있었다보빙사들은 처음에는 귀신의 짓인 줄 알고 놀라다가 그것이 전기의 힘에 의한 전등이라는 것을 알고 감탄했다그들이 시찰한 뉴욕 거리는 어디에다 높은 건물이 솟아 있고 열차가 굉음을 내며 돌아다녔다그동안 알던 모든 세계가 무너지는 충격에 보빙사들은 넋을 놓을 뿐이었다...
1800년대 미국.....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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