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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 "대리게임 한 적 없다."
게시물ID : lol_273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귀
추천 : 2
조회수 : 9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6/24 18:05:58

MIG "대리게임 한 적 없다."




 

 

장건웅이 자신이 운영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팀 MiG가 온라인 상에서 대리게임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MiG는 지난 23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진행된 러너리그 8강에서 ‘저격밴이여와라(이하 저격)’는 팀과 맞붙어 경기를 치르는 도중 대리게임 의혹을 받아 결국 실격패를 당했다. 현재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는 MiG의 대리게임 사건이 사실인 것처럼 굳혀지면서 MiG팀원들은 물론 장건웅 코치까지 팬들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장건웅은 24일, 포모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대리게임 오해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했다. 먼저 의혹의 핵심 쟁점사항이 될 수 밖에 없는 스펠 위치와 아이템 위치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처럼 3세트부터 갑자기 바뀐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는 LOL전적 관련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장건웅은 “일부 팬들이 랭크게임과 커스텀게임을 혼동하고 있다. 러너리그에서는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스펠과 아이템 위치가 동일했다”고 말했다.

경기력이 갑자기 바뀐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MiG가 상대한 저격팀은 비록 아마추어지만 한 챔피언에 특화된 장인들이 뭉쳐진 팀으로 알려졌다. 이를 잘 알고 있던 MiG는 1, 2세트에서 미드 코그모를 의식해 연달아 코그모를 밴했으나, 3세트부터는 같은 팀원 중 이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 있는 선수가 조언을 해주면서 미드가 아닌 탑과 바텀 위주의 밴으로 전략을 수정했다는 것.

장건웅은 “3세트부터 내가 픽밴에 대해 직접 관여하기 시작했다. 팀원 중에서 원석 선수가 미드 코그모를 카운터 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해 조언을 받아 문제를 해결한 것 뿐이다. 선수를 직접 교체하는 것도 문의했지만 안 된다고 해 바로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쪽으로 선회했다. 만약 대리게임을 했다면 원석 선수의 모스트1인 탈론으로 쉽게 풀어갈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했겠느냐”며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서 장건웅은 “BJ 러너 측에서 나한테 직접 통화를 요구한 적도 없다.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은 내 불찰이지만 이후 온라인 상에서 귓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었고, 전화 통화도 계속 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실격패를 받은 것은 리그 진행 상 번복할 수 없다면 수용하겠지만, 분명히 하지 않았는데도 대리게임을 한 것처럼 몰아간 것은 유감이다. 러너리그 측에서 이 사실을 반드시 정정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포모스



http://iplol.kr/search.iplol?q=Mig+Bestial


대리의심선수의 전적 링크입니다


일단 스펠위치가 바뀌었다는 루머는 거짓으로 판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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