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워썬더의 매력을 논하다
게시물ID : gametalk_273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크넬프
추천 : 2
조회수 : 206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9/15 15:27:53
옵션
  • 창작글
우리나라에서는 마이너한 장르에 초보자에게 친절한 게임이 아니여서
국내 유저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알고보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얼마전에 한글화도 완료되어, 많은 분들이 접했으면 해서 글을 올리는 바입니다.


매력포인트 1. 남자의 로망

조작이 어려울 것 같아 손을대지 못할뿐, 
누구나 한번 쯤 전차/전투기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보셨을겁니다.

남자의 로망.png
독일의 그 유명한 티거 (타이거) 전차 포르쉐 버전.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그 전차 입니다.

조작이 어렵지도 않습니다.
전차는 방향키, 조준키, 발사키 이것만 알아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세부조작이 가능하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를 느낄 수 있긴 합니다만,
그것보다는 여타 게임처럼 상황판단이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전투기의 경우, 뵐케의 금언이니 복잡한 이론은 물론 알면 좋지만, 몰라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마우스로 방향 조정을 하고 조준키로 적을 조준하면 어딜 쏴야하는지 표시가 되므로,
쉽게 교전이 가능합니다.

조준.png
0.8km 이내로 근접하면 예측 사격 지점이 표시됩니다.


조작 자체는 롤이나 여타 RPG게임의 PVP보다는 훨씬 간단합니다.
실력이 나뉘는건 상황판단, 그리고 기체에 관한 지식으로 판가름이 납니다.

밀리터리에 로망을 가진 여러분, 여러분의 로망을 펼칠 기회입니다.


매력포인트 2. 스피드한 플레이

전차는 3대까지, 전투기는 최대 7대까지 한 전투에 출격이 가능합니다.
비슷한 게임인 월드 오브 탱크 경우 한 전투에 한대만 출격이 가능하다는걸 생각해보면 엄청난 차이인데,
이는 사실적인 전투 요소로 인해 한 방에 격파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전차나 전투기나 HP같은 개념은 없고 탑승 승무원이 피격당하거나 탄약고가 터지는 등
전투불능 판정이 나야 격파로 인정되기 때문에,
약점을 알고(하다보면 저절로 익혀집니다) 적을 공격하면 원샷원킬은 일상다반사가 됩니다.
FPS게임에서 헤드샷으로 적을 잡는걸 즐겨하는 분에게는 어찌보면 딱일지도 모르겠네요.

포탑 사출.png
                                                                     유☆폭

다만 반대로 말하자면 자신 역시 쉽게 격파가 가능하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여러대가 출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어이없게 방을 나가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물론 한 전투에 한대만으로, 신중하게 플레이를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출격을 위해서는 전차나 전투기를 승무원 슬롯에 넣어야 하는데,
승무원 슬롯은 비어있더라도(최소 한 대는 있어야 합니다) 출격이 가능하므로
한 대만 출격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매력포인트 3. 자유로운 위장 및 데칼 장식
기체에 따라 정해진 위장 패턴이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10개 가까이 존재합니다. (일부 없는 기체도 존재)
이 위장 패턴은 패턴의 촘촘함 이라던가 위치를 조절하는것도 가능하므로,
후술할 데칼과 함께 정말 자신만의 전차를 꾸미는게 가능합니다.

비포 애프터.png
비포앤 애프터
동일한 위장 패턴 입니다.

데칼은 모든 기체에 공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갯수도 수백개에 가깝습니다.
위장과 마찬가지로 위치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크게 조절도 가능해서
저 처럼 한국 라운델(식별 마크)를 전차나 전투기 좌우에 장식하는 등
자유로운 꾸밈이 가능합니다.

스핏.png
대한민국 라운델을 장착한 스핏 파이어

이런 위장과 데칼은 있고 없고 차이가 크게 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기체에 대한 애착도가 크게 올라가서, 게임 재미를 꽤 올려준다고 생각합니다.

위장 패턴과 데칼의 획득 방법은 특정 기체로 특정 격파수를 달성하는 등의 조건을 만족시키면 됩니다.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고 유료로 획득하는것도 가능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획득 조건 자체는 그리 힘들지 않기 때문에 하다보면 달성할 수 있는 조건도 많습니다.
일종의 야리코미(노가다?) 요소이기 때문에 전부 획득하긴 힘들지만
이에 재미를 느끼시는 분은 오히려 위장 패턴과 데칼 획득에만 집중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매력포인트 4. 수려한 그래픽과 최적화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이하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이 좋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적화 역시 잘 되어있어, 저 같은 경우 노트북으로도 원활하게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픽.png
워썬더1.png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 최하옵으로도 가끔 버벅이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보다 훨씬 뛰어난 그래픽으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건 아주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앞서 설명드린 여러 요소들과 결합하면 현존하는 게임중 최상급이 아닌가 하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매력포인트 5. 현질의 불필요

이건 외국 게임이 대체로 그렇지만, 부분유료화 게임에도 불구하고 현질이 필수가 아닙니다.
물론 유료 계정으로 전환함으로서 광속 성장이라던가, 유료 기체라던가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게임 자체를 즐기는데는 광속 성장이 의미가 없고, 유료 기체역시 엄청나게 우월한 성능을 가진게 아니라
그저 일반 구매가 안되는 기체일 뿐입니다. (물론 개발 트리와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빈번하게 이벤트를 실시하여 게임내 조건을 만족하는 것 만으로도
게임내 유료 화폐나 유료 기체를 무상으로 받을수도 있으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지요.

공짜.png
전차장의 날 이벤트로 받은 SU-76M 입니다.

상기 항목 이외에도 많은 매력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플레이를 하셔서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앞으로도 비정기적으로 기체 공략글을 올려보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신규 가입을 위해서는 벨브사의 스팀을 설치를 하고 스팀을 통해 워썬더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http://store.steampowered.com/about/?l=koreana
스팀 회원 가입을 하고 설치를 한 뒤에

http://warthunder.com/en/registration?r=userinvite_22461464 
(제가 추천인으로 지정된 주소입니다. 가입시 게임내 유료 화폐를 받으실 수 있지만, 이 주소로 가입을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위 주소로 워 썬더 회원 가입을 하시고 
스팀에서 워 썬더를 검색 및 설치하신뒤에 워썬더 아이디로 로그인 하셔서 플레이를 하시면 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