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2000년하고 비교해보면 몇가지 단상들을 얻게 됩니다
1. 노키아, 코닥, 컴팩, 제록스, 에릭슨, 야후, AOL, 모토롤라 같은 브랜드가 안 보입니다. 역시 하이테크 쪽이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서도 부침이 심하네요
2. GAP, 랄프로렌, 베네통 같은 브랜드가 안 보이고 자라, H&M, 유니클로 같은 브랜드가 보입니다. 가히 SPA 의류의 천하통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3. 로이터, 월스트릿저널, FT같은 미디어가 없어지고 이젠 ESPN, FOX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정론지 미디어는 큰 일이네요
4. 한국은 삼성과 현대차가 살아 남았는데, 일본도 토요타, 혼다, 닛산, 렉서스가 살아 남았습니다. 기아는 100대 브랜드에서 탈락했네요
5. 중국은 화웨이 딱 하나가 있습니다. 아직 중국의 브랜드는 더 노오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6. 이제 위에서 언급되지 않은 넷플릭스같은 신참을 제외하면 수십년된 브랜드들인데 대부분 참 잘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