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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오나귀. 궁예주의, 범인주의
게시물ID : drama_27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어맨Premium
추천 : 5
조회수 : 256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7/04 22: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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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온 내용과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임주환이 여동생 뺑소니 치고 김슬기를 죽인 살인마인듯 하네요.
증거들을 몇개 들어보자면,


1. 쓸데없이 착하게 나오는 임주환
스토리에는 항상 이유가 필요해요. 소설이든 영화든 드라마든 인물이나 사건에는 그에 따른 이유가 나와요. 지금 오나귀의 등장인물들의 사연과 이유는 거의 밝혀졌어요. 여동생의 뺑소니범과 김슬기의 사망 이유 그리고 임주환의 과거. 이 세가지만 빼고요.  
극에는 항상 반전이 필요한데 저 위의 세가지 말고는 거의 모든게 밝혀진 지금 반전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저 세가지밖에 없는 듯해요. 그 중에서도 엄청 착하게 나오는 임주환이 사실 악역이라면 가장 큰 반전이 될 듯 하네요

2. 빙의한 김슬기가 임주환을 알아본 것 + 예고편에 나온 과거 씬에서 김슬기가 임주환을 훔쳐보던 장면
기억을 잃은 김슬기가 임주환을 처음 보자마자 친숙함을 느낀 이유는 자신을 죽인 자이기 때문 아닐까요?
오늘 예고편에서 김슬기의  기억을 되찾은 듯한 독백이 나왔어요. 그러면서도 자신이 죽은 이유는 기억해내지 못했죠. 그러면서 또 기억해내지 못하는 것이 첫눈에 친숙함을 느낀 임주환이었어요. 아마 기억해내지 못하는 두가지가 서로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3. 공식 홈페이지의 인물 설명
먼저 여동생 인물 설명  마지막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하나 둘, 삶에 기쁨이 늘어간다. 세상은 참 살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 날의 일을.. 다시 알게 되기 전까지..' 
'그날 일'이라는 것은 뺑소니 당한 날을 말한 거겠죠. 
위에서 말했듯이 이제 밝혀지지 않은 것은 임주환의 과거뿐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뺑소니범인 것 만큼  다시 알게되었을 때 슬픈 사실이 있을까요?
그리고 임주환 인물 설명 마지막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아내의 식당 주방에서 보조로 일하는 여자아이가.. 자꾸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잊고 살았던 불안함이 엄습해온다. 저 아이는 대체 누구일까..?'
착하게 살아온 임주환이 박보영을 보고 불안감을 느낀 이유는 그 안에 빙의하고 있는 김슬기 때문이 아닐까요? 
어렴풋이 자신이 죽인 김슬기를 느꼈고 자신의 범죄가 다시 떠올랐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빙의한 김슬기가 임주환을 처음 본 장소도 범조 현장이었던 점도 있고 의심스로운 점이 너무 많아요.


3줄 요약
1. 임주환이 김슬기 죽임
2. 여동생도 뺑소니 침
3. 불Egg 걸고 장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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