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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게이오대 유학생으로 있다가 징집되어
중국으로 끌려감
부대역사상 최초로 탈영하여 팔로군에 잠시 있다가
후에 역시 같은 방식으로 탈영한 장준하를 도와주고
임시정부까지 머나먼 여정을 같이함
oss (cia의 전신)부대에서 국내 진공작전 준비중에 광복이 되어 국내로 돌아옴
광복후엔 고대 사학과 교수가 되어 후학들을 가르치고
공산주의에 대해 연구함
그리고 고대 총장에 임명되어 독재정부의 압력에도 버티며 학생들을 지켜냄
결국 전두환 정부가 85년에 강제로 사임 시키면서 총작직을 그만 두었으나
오히려 고대학생들은 총장 사퇴반대 시위를 벌임
총장 물러가라는 시위는 봤어도
총장 그만두지 마라는 시위는 최초였다고 함
사람을 우선으로,학생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전설적인 수많은 일화에서
역시 친구는 닮는다는 말이 공감이 됩니다.
가운데가 김준엽 오른쪽이 장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