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호텔에서 일이 많았지만 온천으로 뜻하지 않은
신선한 경험을 하고 저녁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또 신선한 충격을 준다.
백두산을 가야 하는 당일이다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커텐을 열고
날씨 확인겸 밖을 바라보는데 ...헐..
짚차에 타고 드디어 천지로 출발!
언덕을 올라가는데 차가 미끌어진다.
분명히 스노우타이어일껀데 천지행 짚차 운전기사가 4륜을 넣고 다시 주행을 한다.
와 이때 4륜구동의 위대함을 깨달은날..
4륜넣으니까 차가 쭉쭉 잘 올라가더라..
드디어 펼쳐지는 장관 ..
천지를 향에 거침없이 가는 듣보잡 중국산짚차!!
그래도 잘만 올라가더라.
드디어 천지 주차장에 도착..
차에서 내리니까 혹한의 바람이 확 몰아친다..
바람이 얼마나 쎄던지 몸이 날아갈정도의 무슨 태풍이 몰아치는 느낌이였다.
거기다 그 바람이 얼마나 차갑던지.. 짚차를 탈려고 기다리던 주차장과
천지에 도착한뒤의 온도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졌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