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송에서 최초로 미친듯이 앞으로 전진하면서 hitting을 했었죠.
(주 : 액팅이 근육에 힘을 주면서 부풀어오르는 높이의 고저로 팝을 친다면, 히팅은 관절끊어주기)
그 전에 로보팅이나 틱킹(시계추처럼 딱 딱 끊어지는 정적인 무브),문워크등의 테크닉은 분명히
존재했지만, 저런식의 공격적인 히팅은 첨이였죠.
김정남이후로 각기(분명히 정체불명의 단어이긴 합니다.)가 청소년사이에 유행했고, 심재원이 정점을 찍었죠.
그러니까 간단히 한국댄스계의 계보가
문나이트 출신(박철우[r.ef]나 이주노,구준엽 기타등등]
에서 시작해서 방송계와, 스트릿/전문댄스계로 나눠지고,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방송계는 스트릿/전문댄스계출신이 메이져로 진출하거나, 교육을 받게되지요.(예 : 비스트가 세계5대 안무가 프리픽스의 하우신한테 교육을 받는거나, GOT7의 JB가 스트릿출신,팝핀현준같이 다이렉트로 방송계 진출등)
문나이트-이주노-환희-세븐-박재범-JB(세대별 분류) ←방송계
문나이트-KBS무용단-피플크루-나나스쿨-위너스-프리픽스(세대별 분류) ←전문댄스계
문나이트-하이텔천리안동호회-중고대학 댄스부-지역연합팀-크루(세대별 분류) ←스트릿계
그런 의미에서 터보의 김정남은 인정할수밖에 없습니다.
역사의 산증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