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데 ,
그동안은 글로벌체인의 서비스레지던스에서 4년간 쭉 살았습니다.
좀 환경을 바꿔볼까 싶어서 다른 지역의 집을 알아보다 보니,
일본인이 투자하고 관리하는 소규모 서비스레지던스를 찾았는데,
전반적인 분위기나 관리상태가 맘에 들더라구요.
지은지 오래되었지만..구조도 완벽하고 자재도 좋은걸 쓰고 동선이나 수납 등 다른 레지던스와 비교할수 없네요.
문제는 거주자들이 100% 일본인입니다.
오픈 이후 20년간 서양인은 한번 있었고 한국인은 제가 처음이라네요.
비즈니스쪽으로 일본 사람 몇번 만나본게 다라서, 솔직히 주거할 경우 어떤 분위기일지 감이 안옵니다.
100% 일본 커뮤니티로 20년간 유지되어왔던 곳에 제가 끼어들 경우 기존 입주자들의 반발감? 까지도 걱정되네요.
뭐라도 좋으니 제가 신경써야할 점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