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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서에 실렸던 수필 을 찾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27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록아
추천 : 0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2/22 03:08:08
5.6 학년 정도 교과서에 실렷던 책 입니다.
당시 한창 수필에 관해 공부했었구요.
수필내용은
6.25 당시 북에서 살던 글쓴이가 마을에서 있던 소년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쓴 것입니다.
생각나는 구절은 가슴보다 배꼽을 보여주는데 더 부끄러웠던 시대에 소녀가 항아리? 를 이고 가다가 그 소년이 보여 가슴을 가리느라 항아리를 깨뜨린 것.
그리고 소년이 꽈리 틈으로 소녀의 집을 훔쳐본것 ??
소년이 전쟁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그 소녀는 이미 다른 사람과 어쩔수 없이 결혼하였고 그 소년도 마을에 살던 다른 여자아이와 결혼 하여 부부가 된것.??
후에 글쓴이가 배를타고 고향을 보러 갔다가
그 부부를 만난것.
그런데 부인은 아직도 남편에게 그 소녀를 못잊는다고 타박하는 내용 과 심정을 글쓴이에게 털어놓은 내용.
훗날 부인이 떠낫는데 영정사진이 너무 젊었을때 사진인것.
남편은 글쓴이에게 이제 그 소녀 얼굴도 기억이 않나고 마음도 없다. 부인이 얘기 하지 않았더라면 생각도 못할 이름이라고 얘기 한 내용??
글쓴이는 남편 기억속의 그 소녀는 늙지도 않고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인 상대와 싸우는게 힘들었을 것이다. 라는 내용도 있었던것 같네요.
대략적으로 기억나는걸 썻는데 벌써 10년 전 이라 약간 다를수도 있습니다.
제목이 뭔지 아시는 분은 꼭 알려주세요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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