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노무현을 만나본적도 없고 대통령 선거전에는 알지도 못하던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정치에 그닥 관심도 없었고... 제대하고 나니까 김대중대통령이 계셨고. 한나라당 차때기 하는게 얄밉고 왠지 사기치는것 같아서 노무현대통령을 뽑았고. 딱히 5년의 임기기간동안에 좋아하거나 싫어하지도 않았다. 탄행정국에는 보수세력이 싫어서 민주당 지지했고 FTA나 파병문제때는 노무현대통령 흉도 봤던 그런 평범한 사람이다. 하지만 투표는 꼭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누구를 뽑았는지 잘 기억 안나지만 투표할때마다 인상좋은 사람 뽑았던 그냥 대한민국 평범한 30대 회사원이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이 고향에 내려간다음에 알았다. 내가 느끼지 못하던 10년이라는 시간이 참 별탈없이 살았던 세월이구나.... 내가 누렸던 20대의 시절은 내 선배들이 노력해서 얻은 결과구나... 대통령이 바뀌었을 뿐인데 그 밑으로 지들 세상 만난것처럼 대놓고 사기치고 언론통제하는구나..... 정적이기에 더 사기치기위해서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고 조그만 꼬투리 하나 잡아서 결국 전임 대통령을 깎아내려고 그 가족까지 못살게 굴다가 결국 죽음에 이루게 하는구나......... 인간으로 태어나서 저렇게 악날할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긴 강호순이 뭐 죄책감이 있었겠나...... 다른거라면 한사람은 가진게 없고......... 다른 무리들은 가진게 있어서 법을 등지고 살인을 한다는 차이가 있겠지............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밑에 님이 친절히 노대통령 영상을 올리는 바람에 예전에 받아놓았던 노대통령 영상보면서 한시간동안 울었습니다. 그냥 잘 사시는 분이셨는데....... 하신거라곤 우리나라 잘 살게 하려고 노력하신 분이였는데...... 요즘 세상을 보면...... 4대강 사업한다고 땅 다 뒤집어 놔도 언론에서 조용하고........ 말도 안되는 정치적 공략을 하지를 않나..... 대놓고 도덕적 유죄니 뭐니....... 똥뭍은개가 남 흉이나 보고 다니는걸 보면서... 참.......... 지세상 만난것처럼 꼴깝을 떨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촛불 든다고 하면....... 무조건 불법이라고 경기를 내면서 달려드는 경찰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투표를 누군가 좋은 사람을 뽑아야지 하고 하는게 아니라 이 악물고......... 복수할 마음으로 투표하게 만드는 이 사회에서..... 항상 투표하지만....... 이번에도 꼭 투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투표하라고 권해야 겠다고........... 꼭 투표하라고........ 투표하는 날까지 대화명도 바꾸고..... 꼭 투표하자고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인 분들은.......... 추천이요....... 아............ 그분 생각하니까 또 눈물이 나오네요........... 인간 노무현으로서 좋아했던분........... 전 그분의 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