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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미용실 헤어컷 썰...
게시물ID : menbung_27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不爲也非不能也
추천 : 1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11 17:28:57
정황상 그 디자이너가 개념없는것은 확실함.


뉘앙스를 글로 정확하게 알 순없지만 소비자가 그렇게 느꼈다면 닦치고 잘못한것임.


그런데 재미있는게 사실은 일정연령(80년생 이전)에게는 이발은 남성의 전유물과 같음.

타일 세면대 + 온수를 섞는 물통 비누로 머리를 감겨주는 ... 추억의 이발소...


거기서 행해지는 이발이라는것은 기본적으로 머리를 깎고 구렛나루나 턱 등의 면도가 동반됨.

그 전체를 이발로 봄.


여기서 문제 

미용실에서는 면도가 불법임. 정확히는 구렛나루 자를때라도 면도날을 쓰면 불법임. 이건 이발소에서만 가능.

그래서 보통 클리퍼(바리캉)를 씀. 목뒤쪽도 마찬가지 면도날 못씀.


보통 미용실에도 레져(레쟈?)등의 면도날 컷트용구(머리카락 비벼깎는용도)가 있는데 이걸로 구렛나루 미는 순간 불법임.

이용사와 미용사들 사이에 분쟁이 꽤 있었음. 파파라치처럼 이발해달라고 하고 면도기쓰게한뒤 신고하고 그런적도 있음.


이발이 어느순간 퇴폐로 빠지면서 완전히 맛이갔는데 요즘 다시 회복중임. 이발 전문 브랜드도 생기고...


결론 미용사 개념없는건 맞음.


그런데 ... 이발이란 단어자체가 미용사들에겐 불편한 단어기도 함. (낚시 당할까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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