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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의 변천사
게시물ID : gametalk_271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접었음
추천 : 2
조회수 : 11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8/27 12:25:41
계정 유료화 - 최초 바람의 나라 계정 유료화 진행(이후 리니지)

무료 및 부분 유료화 등장 - 씰 온라인 등에서 병크 터지는 부분 유료화 등장, 30렙 이후부터 계정유료화 포함 및 캐쉬템 등장

계정 유료화 + 부분 유료화 궁극의 상품 등장 - 궁극의 모델 니니지 등장(계정비 따로내고 몇개월단위로 갱신되는 무적캐쉬템 필수로 돈놀이)


천리안 나우누리 시절엔 계정 유료화같은게 없었죠
사실 전화비로 나가는 돈만 해도...

국민학교 시절 어느날 갑자기 전화비가 40만원 나왔을대 어머니께 등짝을 맞았고

다음달 100만원이 나왔을대 어머니께 허벅지 뒷면이 터졌는데 아버지 오시고 앞면이 터졌습니다

그러면서도 꾸역구역 천리안 시절 "마제스티" 와 "바람의 나라"에서 손을 떼지 못했죠

그러던중 리니지가 나왔지만 너무 비호감이라 안하다가... 다크세이버란 게임을 하게 됬군요

그때부턴 97년도 즈음... 피방의 보급화가 이루어져 다크세이버는 전부 피시방에 가서 했드렜죠

그쯤일겁니다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이 몰락해갔죠...

나우누리와 하이텔은 상호를 바꾸고 아직 뭐 해서 살아있다고 하는데 천리안의 경우는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그당시만 해도 나우누리 하이텔은 남녀노소 연령구분없이 많이들 사용하셨고

천리안의 경우 나잇대 좀 있는 분들이 사용한다는 인식이 있었어요

뭐 그때는 아마추어 개발자들이 자기가 만든 게임 자료실에 올려서 평가 부탁드립니다~ 라고들 하고 그런거 다운받아 즐기고 참 재밌었네요

DD드래곤(더블드래곤 아님, 격투게임) 시X원숭이 X윙 등등...


피방보급화와 함께 이루어진 인터넷 보급화로 인해 모두들 KT 메가인터넷으로 보다 저렴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천 하 나 는 몰락...

그리고 등장하기 시작한 계정 유료화 모델들

마제스티는 천리안 몰락과 함께 독자모델로 출시하다가 유료정책 하던 도중 섭스 종료가 됬다더군요


뭐 자세한거까진 모르겠지만요

바람의 나라 리니지가 유료화 모델 성공 적용 사례로 남았고 그때부터 두 회사는 어마어마한 성장을 기록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도중 두 회사는 각각 다른 노선을 취하죠

한쪽은 계정 유료 모델 고수, 한쪽은 부분 유료라는 참신한 모델 개발


뭐 넥슨이 개발한 부분 유료 모델은 이후 악질적으로 더럽혀지고 상도리와 도덕 윤리 가치관을 말아먹어들어가며 돈만 추구하는

전형적인 자본주의 쓰래기 회사가 되었지만요

거기다 베타 테스트를 돈내고 해야 한다는 발상을 해낸것 역시 넥슨 이었습니다

그전가진 베타 테스트 기간이 기본 적으면 1달, 길면 3달까지도 하는 회사들이 많았지만 넥슨의 참신한

베타 테스트는 3~7일, 그동시에 캐쉬템 판매라는 돈내고 테스트 하라는 식의 병신같은 운영이 등장했죠(물론 정식화 된 이후로도 베타테스트 안된 시스템이나 버그등이 수두룩 하여 정식서비스라고 걸고 돈만 받지 실제론 베타 테스트다 라고 원성들이 많았죠)
NC도 결국 버티다가 넥슨에 먹히고... 한술 더 떠서 계정 유료+ 부분 유료 동시 적용이라는
궁극의 테크트리를 완성하니...


할말이 없네요

과거가 그리워 지는 시점입니다


이번 파판14도 계정비 따로 부분 유료 따로...
처음엔 발렌스에 영향이 없는 외형 꾸미기 바꾸기 탈것 정도로 시작되는건 모두 똑같습니다
이게 부분 유료 모델이 경험치 추가 자동 이동 추가 같은 쓰래기 상품 추가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은 안걸리죠
파판 14 한참 재밌게 하고 있는데 유료화 정책 등장하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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