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둘 데리고 탄 부부 때문에 빡쳐서 회원가입 후 글 올림 ㅠ 빡치고 졸린 관계로 음슴체임 오늘 어쩌다보니 역방향 마주보는 좌석에 6시 47분 창원역에서 출발하는 ktx 를 타게 됨 타는 즉시 헬게이트 열림 ㅠ 아놔 미친 딸래미 목청 데시벨이 장난이 아님 마치 귀 어두운 노인들이 말씀하실 때 고레 고레 소리지르 잖슴? 대단하심 딱 그 수준 ㅠ열차안 피곤한 승객들 다 깨움 듣다 듣다.... 애기야~(사실 애기 아님 초 2나 초3? 정도) 상냥하고 나긋 나긋한 목소리로 네 목소리가 조금 큰 것 같아 아저씨들 다 자고계시는데.... 조금만 조용히 해주겠니? 와 동시에 아빠ㅅㄲ 눈 찢어지는 줄 알았음 ㅠㅠ 절대로 ㄴ네버 조용히 시킬 생각 없음 고막이 찢어지는 고통을 참다 박차고 나와 자유석 기다렸다가 앉음 ㅠ 아~~~ 탈출의 신박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