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6월에 결혼한 1년차 신혼부부, 10살차이 미동부부 입니다
오유에 가입한지는 한참 되었는데 매번 눈팅만하고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이글에는 유튜브채널 홍보글이 포함되어있어요.. 소근)
이 글을 결혼게시판에 올릴까 여행게시판에 올릴까 고민하다 이쪽이 맞는것 같아 여행게시판에 글을 써봅니다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독일, 유럽을 잊지못해 이번에 2세 준비전에 다시 유럽으로 13박 15일 다녀오려합니다
9박 11일로 다녀온 독일에서는 지도만 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폰으로찍은 사진몇장밖에 남기지 못했어요 ㅠㅠ(영상은 생각도 안해봄...)
그러다보니 엊그제 같기도 꿈같기도 가물가물해서,
이번 유럽여행중에 라이브방송도 하고 영상도 많이 남겨서 유튜브에 올릴 생각입니다
여기는 저희 부부의 유튜브 채널인데 아직 영상제작 연습한다고 만들어 올린 영상 세개정도밖에 없습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ㅠㅠ
아래는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독일여행 사진 올립니다^^
도착한날 숙소로 가는길에 뮌헨 중앙역위로 지나가는 다리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많은 철로를 보며 그때 끊었던 유로패스로 어디로든 갈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바라봤었습니다.
뮌헨에 가면 빠질수 없는 호프브로이 하우스,
연주하는 분들께 어설픈 영어로 우리 한국에서 신혼여행 왔으니 제짝을 위해 한곡 연주해주면 안되냐니까 한국노래를 모른다며 거절당하고..ㅠㅠ
그뒤로는 영어가 어설퍼서 포기했습니다.
학센... 구글번역기의 위엄을 몰라서 3일가까이를 유일하게 아는메뉴인 학센만 먹었습니다.
음식을 먹을때마다 한국사람들이 짜게먹는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여기는 소금을 먹더라구요..
이사진을 친구들한테 보내니 "야 감자랑 먹으면 되잖아!" 하더군요... 감자랑 먹으면 될것같죠? 감자도 짭니다...[....]
호프브로이하우스 안에 기념품가게? 의 느낌으로 맥주잔을 팔길래 보이는 저잔 2개 사와서 하나는 동생주고 하나는 신혼집에서 사용중입니다.
맥주 피처 한병가까이 들어갑니다[뿌듯]
마리엔 플라츠, 시청사
날이 우중충하고 앞에 무슨 행사때문에 앞에 무대꾸민다고 아래쪽 사진은 별로 안예쁘게 찍혀서 위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구석구석의 조각들이 숨어있는데 눈이 즐겁습니다.
이건 아우구스티너 켈러라는 가게에 가는길에 노을이 이뻐서.
아우구스티너 켈러에서 먹은 슈니첼과 스페어립.
3일째에 겨우 학센에서 탈출했습니다. 여기는 안짜고 맛있는데다가 친절하기까지 해서 기억에 남는 가게였습니다.
이번에 유럽여행을 뮌헨으로 들어가는데 도착해서 한끼먹고 잘츠부르크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로텐부르크 마을 모형, 시청사 꼭대기에서 본것과 흡사하고 예뻐서 찍었습니다
로텐부르크 시청사 꼭대기에서 찍은 사진.
아쉽게도 제가갔을땐 여러군데가 공사중이라 철탑이 찍혀있어서 안찍힌쪽 사진 상태가 이렇네요[....]
하이델베르크성에서 찍은 하이델베르크 전경
기념품들을 거의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샀었네요 하이델베르크성, 철학자의길, 카를테오도르 다리 등 여러가지로 인상깊었는데 당일치기로 찍고가버려서 많이 아쉽습니다 기회가 되면 하룻밤 자고싶은 장소입니다.
찍은사진은 다 폰사진이고 dslr로 찍은 사진들도 있을텐데 파일정리를 안해놓으니 못찾겠네요.. 이번에 여행 다녀오면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음... 어떻게 마무리하지...? 끗...? (아래꼬릿말에 이미지를 누르시면 저희 유튜브채널 링크로 연결됩니다 구독 부탁드려요 소근)